IFC 전경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IFC 전경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현대경제신문 주샛별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서울 여의도 서울국제금융센터(IFC)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IFC를 보유한 브룩필드자산운용은 이날 미래에셋자산운용에 IFC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통보했다. 양사는 올해 3분기 내 IFC 거래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추가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사모 리츠를 신규 설립해 IFC를 매입할 예정이고, 미래에셋그룹도 국내외 기관과 함께 IFC에 투자할 것으로 전해졌다.

IFC는 오피스 3개동, 콘래드 호텔, IFC 몰로 구성된 대형 복합상업건물이다. 오피스동에는 여러 국내외 금융 기업과 다국적 기업이 입주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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