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4조 3423억원으로 전년비 2.1% 증가

 
 

[현대경제신문 이소희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은 2022년 1분기 잠정 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 4조 3423억원, 영업이익 2589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1% 증가, 영업이익은 24.1%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 대비 매출은 2.2% 감소, 영업이익은 242.0% 증가했다.

이번 잠정 영업이익은 올해 1분기 에프앤가이드 컨센서스가 예상한 1611억원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앞서 배터리 업계는 차량용 반도체 부족에 따른 전기차 판매 감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실적에 영향을 주는 대내외 불확실성 요인이 존재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로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제공됐다"며 "1분기 공식 실적 발표의 세부 일정은 추후 공시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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