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운영, 기술혁신 등 인정받아

<사진=대한항공>
<사진=대한항공>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대한항공은 지난달 31일 세계적 항공 전문매체 ‘에어 트랜스포트 월드(Air Transport World, 이하 ATW)’에서 선정한 ‘2022년 올해의 화물 항공사(Cargo Operator of the Year Award)’에 이름을 올렸다고 1일 밝혔다. 시상식은 6월 21일 카타르 도하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ATW 올해의 화물 항공사’ 어워즈는 ATW 편집장들과 애널리스트들로 구성된 글로벌 심사단에서 사업운영, 고객서비스, 기술혁신, 사회·인도적 노력 등의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 기업을 선정한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올해의 항공사(Airline of the Year)’에 이어 2년 연속 ATW 어워즈 수상 항공사로 선정됐다.

엄재동 대한항공 화물사업본부장은 “2년 연속 명망있는 ATW 어워드를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이번 성과는 유례없는 코로나19라는 팬데믹 위기속에서 화물 부문뿐 아니라 전 임직원의 협업으로 이루어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시장변화의 유연한 대처와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세계 항공업계를 선도해 나가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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