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간 인적-물적교류 촉진 계기…항공 네트워크 구축기반 마련

[현대경제신문 송아랑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내달 12일부터 스리랑카항공과 인천-콜롬보 구간에 대한 공동운항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아시아나에 따르면 노선은 인천발 나리타, 나리타발 콜롬보 주 4회(월·목·토·일) 왕복 구간으로, 아시아나항공 승객들은 나리타를 경유한 후 스리랑카항공 운항편을 통해 콜롬보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양사는 "양국간 인적, 물적 교류를 촉진하고 항공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스리랑카항공은 1979년에 설립돼 아시아, 유럽, 인도, 중동 등 37개국 79개 도시를 운항하는 항공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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