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권 예약 및 플랫베드 비즈니스 클래스 오픈

<사진=티웨이항공>
<사진=티웨이항공>

[현대경제신문 이소희 기자] 티웨이항공은 A330 항공기의 첫 운항편을 김포-제주 노선으로 정하고 2022년 3월 11일부터 26일까지의 동계시즌 항공편에 투입해 운항한다고 8일 밝혔다.

해당 기간 김포-제주 노선 A330 항공편은 하루 3번 운항한다. 오전, 오후, 저녁 시간대로 운항해 고객들의 시간 선택 편의를 높였다.

티웨이항공은 비즈니스 클래스 12석을 포함한 총 347석의 좌석을 제공할 예정이다.

비즈니스 클래스는 59인치(150cm)의 좌석간격과 165도의 좌석 기울기가 가능한 프리미엄 플랫베드가 특징이다. 헤드레스트와 레그룸, 좌석마다 콘센트와 독서등이 부착됐다.

티웨이항공은 A330 항공기 첫 운항을 기념해 비즈니스석 5매와 이코노미석 5매 항공권을 제공하는 퀴즈 이벤트를 12월 8일과 15일 2회에 걸쳐 진행한다.

또한 해당 항공편 예약 후 티웨이페이로 결제하면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국내 LCC 최초 프리미엄 플랫베드 비즈니스 클래스 운영으로 고객에게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의 시간을 제공해 드릴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대형 항공기를 통한 새로운 하늘길을 계속해서 확대해 합리적인 운임과 서비스로 고객의 여행 편의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내년 5월까지 총 3대의 A330-300 항공기를 순차적으로 도입해 향후 호주 시드니, 크로아티아, 호놀룰루, 싱가포르 등 중장거리 노선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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