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재민 CRO, 부사장 승진
장병준 생산총괄도 승진

이창엽 LG생활건강 부사장 <사진=LG생활건강>
이창엽 LG생활건강 부사장 <사진=LG생활건강>

[현대경제신문 주샛별 기자] LG생활건강은 이창엽 부사장을 사업본부장(COO)에 선임하는 등 2022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부사장은 다음달 1일부터 뷰티(화장품)과 HDB(생활용품) 사업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는다.

1967년생인 이 부사장은 콜게이트와 피앤지의 아시아와 북미 사업장에서 근무했고 이후 허쉬 한국 법인장, 해태제과 마케팅 총괄, 농심켈로그 대표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9년 LG생활건강의 더 에이본 컴퍼니를 인수에 따라 최고경영자(CEO)로 영입된 후 LG생활건강의 미국과 캐나다 사업을 담당해왔다.

또한 LG생활건강은 류재민 LG생활건강 소비자안심센터장(CRO)을 부사장으로 선임했다. 장병준 LG생활건강 생산총괄은 전무로 승진했다.

신규 임원에는 8명이 선임됐다. 여성 신규 임원인 전현욱 헤어&바디케어연구부문장, 이건화 디지털사업부문장, 이병일 해외사업지원부문장, 서주완 데일리뷰티사업총괄, 민경환 지적재산부문장, 이계춘TR마케팅부문장, 김형호 울산공장장, 이희곤 음료사업총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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