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저녁 울산 앞바다에서 관측 이래 5번째로 규모가 큰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올들어서만 30차례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6일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하 지자연) 지진연구센터는 울산 지진 관련 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날 지진이 5일 오후 8시33분2초에 북위 35.5041˚(N), 동경 129.9411˚(E)에서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위치는 울산시에서 동쪽으로 약 57㎞ 떨어진 해역이다. 이날 지진은 규모 5.0 정도로 땅의 흔들림을 느낄 정도였다. 아직까지 정확한 피해규모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영화관에 있던 사람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