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넥센타이어는 전세계 주요 비즈니스 파트너들을 초청해 상호 협력과 교류의 장을 마련한 ‘2024 퍼플 서밋 코리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퍼플 서밋은 넥센타이어가 비즈니스 파트너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통합 마케팅 활동이다. 2016년부터 시작됐다. 그동안은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렸으나 올해는 처음으로 한국에서 개최됐다. 올해 행사는 글로벌 파트너사 임직원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됐다. 넥센타이어는 이번 퍼플 서밋에서 상호 발전을 위한 파트너십 전략과 글로벌 마케팅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기아가 북미에서 차량 속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디자인을 사용자 취향에 맞춰 변경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기아는 미국에서 NBA 구단별 디스플레이 테마 디자인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디스플레이 테마는 개인화된 차량 경험을 지원하는 맞춤형 서비스로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의 색상 및 그래픽, 시동을 켜고 끌 때 나오는 애니메이션 등을 취향에 따라 변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객들은 기아 커넥트 스토어와 무선(OTA, Over-the-air)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자신이 선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HL만도는 제너럴모터스(GM) ‘2023 올해의 우수 협력사’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2020년부터 4년 연속, 통산 10회 수상이다. 지난 9일(현지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제32회 SOY 시상식’에는 조성현 HL만도 CEO 부회장, 제프 폰티우스(Jeff Pontius) R&D실장 등 13개국 86개 GM 우수 협력사와 수상자들이 참석했다. SOY는 상위 1% 우수 협력사에 수여되는 어워드다. GM은 협력사의 공급성과, 기술 혁신, 목표 달성 공헌도 등 세부 항목을 평가해 전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기아는 17일 이탈리아 밀라노의 ADI 디자인 박물관에서 진행된 2024 카 디자인 어워드 시상식에서 ‘브랜드 디자인 언어’ 부문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카 디자인 어워드는 이탈리아의 자동차 디자인 전문지인 오토 앤드 디자인이 주관하는 디자인상이다. 한국과 영국, 독일, 이탈리아, 일본 등 세계 11개 국가의 자동차 전문기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선정해 시상한다.시상 부문은 콘셉트 카, 양산차, 브랜드 디자인 언어 등 3개다. 기아는 이중 브랜드 디자인 언어 부문에서 함께 후보로 올라온 BMW, 도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한국앤컴퍼니는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차량용 배터리 부문에서 4년 연속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는 브랜드를 소비자가 직접 선정하는 행사다. 평가 과정은 온라인 소비자 설문조사를 실시한 뒤 브랜드별 최초상기도, 보조인지도, 차별성, 신뢰도, 리더십, 품질, 충성도 등 총 7개 항목을 가중 적용해 산출한 MBI를 바탕으로 이뤄진다.이번 조사에서 한국앤컴퍼니는 차량용 배터리 부문에서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금호타이어는 ‘윈터크래프트 WP52 EV’ 제품으로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 제품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1955년부터 제품, 브랜드&커뮤니케이션, 콘셉트 등 세 개 부문으로 나누어 디자인을 평가하는 시상식이다. 독일의 iF,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수상 제품인 윈터크래프트 WP52 EV는 기존 겨울용 타이어인 윈터크래프트 WP52 제품을 전기차의 특성에 맞게 페이스리프트한 전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현대모비스는 25일부터 내달 4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2024 오토차이나’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상해 모터쇼에 이어 올해 북경 모터쇼에 연달아 참가하며 중국 현지 영업에 박차를 가한다. 고객사 대상 영업에 집중하기 위해 초청된 고객사만을 대상으로 하는 ‘프라이빗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현대모비스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에 진출한 다양한 글로벌 완성차 고객사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영업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며 사전 초청된 고객사는 80여 개 업체, 470여 명에 달한다.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도레이(Toray)그룹과 미래 모빌리티 사업에 혁신 신소재를 적용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1926년 설립된 도레이그룹은 탄소섬유복합재료, 전자정보재료, 의료·의학, 수처리·환경, 수지케미칼 등 다양한 첨단재료 분야의 글로벌 기업이다.특히 도레이그룹의 주력 사업 중 하나인 탄소섬유는 경량화, 강도 및 내열성 등 우수한 물성을 갖춘 소재로 자동차, 항공기 등 모빌리티 분야에 사용되고 있다.현대차그룹은 이번 협력으로 경량화 소재인 CFRP(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일본 토요타자동차가 뒷좌석 문이 주행 중 열릴 가능성으로 5세대 프리우스를 리콜한다.18일 닛케이신문에 따르면 토요타는 전날 자국 내 13만5305대 프리우스 리콜을 일본 국토교통성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는 21만1000대의 프리우스가 리콜 대상이다.토요타 측은 뒷좌석 문을 여는 버튼의 문제라고 설명했다. 손잡이 열림 버튼의 방수 성능이 불충분해 세차 등으로 다량의 물이 들어가면 최악의 경우 주행 중에 뒷좌석 문이 열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현재까지 주행 중 문이 열린 사례는 3건이 있었으나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일본 자동차업체 혼다가 2025년 첫 전기차 출시를 목표로 북미에 제조 거점을 설립 중이다.17일 자동차 전문지 오토모티브뉴스는 혼다가 2025년 차량 조립을 목표로 전기차와 배터리 허브 건설을 위해 44억달러(약 7조원) 규모를 투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혼다는 미국 오하이오주에 있는 기존 공장 3곳(메리스빌·이스트리버티 등)을 전기차와 부품 등을 생산하기 위해 7억달러(9700억원)를 투자하며 재편성 중이다. 또 LG에너지솔루션과 35억달러(4조9000억원) 규모의 합작 배터리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현대자동차는 일상 속 충전을 필요로 하는 고객들을 위해 ‘지금은 충전중’ 여행 지원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지금은 충전중 여행 지원 캠페인은 고객들에게 자유로운 이동과 편리한 전기차 충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모빌리티 캠페인이다.총 100개팀을 선발해 제주 왕복 항공권과 숙박비, 여행자 보험, 아이오닉5 렌터카, 충전비용 일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장애인, 임산부 등 이동약자를 우선적으로 선발한다.이번 캠페인에 선발된 인원은 ‘제주 새빌 E-pit 충전소’에 설치된 전기차 자동 충전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KB오토텍은 지난달 7일 메르세데스-벤츠 연구소를 방문해 ‘테크 데이’를 개최하고 공조시스템 관련 기술제안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KB오토텍은 올해 초 메르세데스-벤츠로부터 차세대 신규개발 차량에 적용할 공조시스템에 대한 제안 요청을 받은 바 있다. KB오토텍은 이날 설명회에서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용 HVAC(냉난방공조) 시제품을 전시하고 적용기술을 설명했다.KB오토텍은 지난 2015년부터 벤츠 C-클래스, E-클래스에 적용된 저소음 VBM(후석공조부스터)을 시작으로 2022년부터 GLS, E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KG 모빌리티는 창립 70주년 기념으로 진행하는 1954 헤리티지 골드바 증정 이벤트 당첨자를 생방송으로 추첨한다고 16일 밝혔다.1954 헤리티지 골드바 증정 이벤트는 KGM의 창립 70주년을 기념하고 다가오는 100년을 준비하며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는 취지로 기획된 행사이다.추첨과 발표는 오는 17일 14시 KGM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실시간 진행된다.추첨 대상자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토레스 및 토레스 EVX 등 토레스 브랜드를 구입하거나 견적을 낸 고객 중 195명에게 1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18일부터 이틀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상용차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타이어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안전점검 캠페인은 송산포도휴게소(평택시흥고속도로, 시흥 방향), 여산휴게소(호남고속도로, 순천 방향), 진영휴게소(남해고속도로, 순천 방향) 등 3곳의 휴게소에서 진행된다.한국타이어는 지정된 휴게소 내 행사장에서 상용차 타이어 안전점검 서비스와 올바른 타이어 장착과 관리법에 대한 상담을 진행한다. 상용차 운전자는 점검 팀을 통해 휠 밸런스, 타이어 마모도,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현대모비스가 국내 자동차 소프트웨어 협력사들과 함께 자율주행 4단계 실증차 시험 운행에 나선다.현대모비스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테크노파크와 함께 '스마트 모빌리티 혁신 스타트업 육성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자율주행 실증사업에 20여 곳의 스타트업과 협력사, 연구기관, 주요 대학과 공동으로 참여한다.이번 협약으로 자율주행 실증차는 내년 상반기까지 인천대교를 중심으로 송도와 영종도 일대 약 60km 구간을 운행하게 된다. 인천시의 협조로 고속도로가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기아는 15일부터 7일간 개최되는 디자인∙가구 박람회 ‘2024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 참가해 작년에 이은 두 번째 단독 전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올해로 62주년을 맞이하는 밀라노 디자인 위크는 건축, 패션, 자동차, IT 등 최신 문화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세계 디자인 전시회로 가구 박람회를 뜻하는 ‘살로네 델 모빌레’와 장외 전시 ‘푸오리살로네’로 구성된다.기아는 푸오리살로네에 참가해 이탈리아 밀라노 중심부에 위치한 아트 갤러리 ‘뮤제오 델라 페르마넨테’에서 단독으로 상시 전시 프로그램을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해 이탈리아 신차 판매 시장에서 전년도와 동일하게 점유율 5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유지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이탈리아 무역관은 지난 12일 코트라 해외시장뉴스에게시한 이탈리아 신차 판매시장 분석 리포트에서 이 같이 발표했다.유지윤 무역관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이탈리아에서는 신차 157만대가 등록됐다. 전년 대비 18.9% 성장한 수치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이탈리아에서 9만6000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13.5% 증가한 수치다. 세부적으로 보면 현대차와 기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금호타이어는 현대N페스티벌 eN1 클래스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대표 레이싱팀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을 공식 후원한다고 15일 밝혔다.eN1 클래스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원메이크(단일 차종) 레이스인 '현대 N 페스티벌'의 전기차 레이스다. 이번 경주차는 아이오닉 5 N eN1으로 최고 출력 478㎾(650마력)의 전∙후륜 모터와 84.0㎾h의 배터리 등 서킷 주행을 위해 제작됐다.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1997년 창단해 대한민국 모터스포츠를 이끌고 있는 국내 레이싱팀으로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현대성우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현대자동차는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 무상점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다음달 7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통학차량으로 운영 중인 스타리아와 스타렉스, 중·대형 상용버스(카운티·유니버스)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현대차는 무상점검 캠페인을 통해 타이어 공기압 등 차량 전반을 점검해주는 차량 진단 점검, 와이퍼, 냉각수, 각종 오일류 등 일반 소모품을 교체해주는 소모품 교환·보충 서비스, 실내 항균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서비스를 희망하는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BMW코리아의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늘어났다. 지난해 수입차 판매 1위에 오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BMW코리아는 지난 9일 공시한 감사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매출이 6조1066억원으로 전년 대비 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8% 늘어난 213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지난해 영업이익률은 3.5%를 기록해 전년 2.5%보다 1%p 올랐다. BMW는 지난해 국내에서 차량 7만7395대를 판매했다. 수입차 판매량 2위인 메르세데스-벤츠(7만6697대)를 불과 698대 차이로 이겼다. 다만 전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