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삼양바이오팜은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5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5천만불 수출탑’과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삼양바이오팜은 미국과 유럽, 일본, 동남아, 중국, 남미, 아프리카 등 전세계 40여개국 140여 고객에 항암제 ‘제넥솔’과 ‘제넥솔PM’, 생분해성 수술용 봉합사 등을 수출 중이다.제넥솔은 폐암과 난소암, 유방암 등의 치료에 사용되는 의약품이다. 제넥솔PM은 삼양바이오팜의 약물전달기술을 이용해 제넥솔의 부작용 발생을 줄인 항암제다.삼양바이오팜은 지난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GC녹십자는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5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2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무역의 날 기념식은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행사다.GC녹십자는 관세청 수출입신고서 기준으로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2억148만달러(2천267억원) 규모의 제품을 수출했다. 지난 2014년 수출액이 1억달러(1천125억원)를 돌파한지 4년만에 규모를 두배로 늘린 셈이다.GC녹십자의 수출실적은 최근 10년 사이 5배 가까이 늘었다. 혈액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제약사들이 제네릭(복제약)을 출시하기 어려워질 전망이다. 정부가 제네릭 허가 절차를 강화하고 있고 내년 6월부터 특허권 침해 시 손해배상액이 최대 3배 늘어나기 때문이다.특허청은 특허·영업비밀 침해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제도 도입과 처벌수위 강화 등을 골자로 하는 특허법과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이 지난 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개정에서 정부와 국회는 영업비밀 및 특허권·전용실시권의 침해행위가 고의적인 경우 손해액의 3배 이내에서 배상액을 인정토록 했다.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CJ헬스케어가 올해도 어린이병원 환우들에게 장남감을 제공하며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CJ헬스케어는 지난 7일 서울시 서초구 서울시어린이병원의 환우들에게 장난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CJ헬스케어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임직원 자원봉사활동 협약을 체결한 지난 2016년 이후 매년 장남감을 제공하고 있다.CJ헬스케어 임직원들은 앞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장난감들을 마련해 손수 직접 포장했다.CJ헬스케어 관계자는 “임직원들 모두가 어린 환우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장난감 선물을 준비했다”며 “어린 환우들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온트루잔트를 투약한 환자의 1년 생존율이 100%라는 임상 결과가 나왔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8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서 개최된 ‘2018 샌안토니오 유방암 심포지엄(SABCS: San Antonio Breast Cancer Symposium)’에서 이 같이 밝혔다.유방암 치료제인 온트루잔트 투약 완료 후 1년 추적 임상결과를 공개했다.이번에 발표된 임상결과는 기존 임상시험 이후 5년간 진행되는 추적관찰 중 최초 1년 간의 결과다.임상에 참여한 환자는 온
대법원, 염 변경 특허회피 전략 심리 중원심 뒤집히면 국내사 제네릭 출시 차질[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연매출 650억원의 대형 의약품 챔픽스를 두고 화이자와 국내 제약사들이 벌이는 특허소송이 또다른 대형 의약품인 베시케어정의 특허소송 결과에 따라 갈릴 전망이다.대법원 민사1부는 아스텔라스가 코아팜바이오를 상대로 낸 베시케어정 특허권 침해소송 상고심을 심리 중이다.베시케어정은 아스텔라스가 출시한 과민성방광 치료제다. 연매출 250억원대의 대형 의약품이다.이 소송은 피고인 코아팜바이오가 지난 2016년 12월 베시케어정의 제네릭(복제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GC녹십자는 지난 5일 ‘2018 여가친화기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여가친화기업 인증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다.두 기관은 임직원들이 일과 삶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모범적인 여가활동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기업을 매년 선정해 지원한다.교육프로그램 내용과 임직원 만족도 등이 평가 대상이며 올해는 GC녹십자를 비롯해 총 39개 기업이 선정됐다.GC녹십자는 PC온오프제 등 근무시간 준수와 시차출퇴근제 등을 통한 유연한 근무 환경조성을 통해 임직원의 일과 삶의 균형을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셀트리온이 유럽의약품청(European Medicines Agency·EMA)에 램시마SC의 판매허가를 신청했다.셀트리온은 지난달 29일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피하주사 제형인 램시마SC의 판매허가 신청서류를 EMA에 공식 접수했다고 3일 밝혔다.EMA의 허가 서류 심사 기간은 통상 1년이다. 이에 따라 램시마SC는 빠르면 내년 하반기 판매허가 획득이 예상된다.기존 램시마는 정맥주사 제형으로 빠른 투약효과는 있으나 병원에 직접 가야되고 투여에 2시간 이상 소요된다.이에 반해 SC제형
◇ 일동홀딩스▲ 사장 박대창◇ 일동제약▲ 생산본부장 부사장 배문일 ▲ PI추진실장 상무 김원랑 ▲ ETCCM 그룹장 부장 이광수◇ 일동이커머스▲ 대표이사 상무 한정수
◇ GC▲ 전무 박순영◇ GC녹십자▲ 상무 오영훈 유현아 강성연◇ GC녹십자엠에스▲ 상무 김유신◇ GC녹십자랩셀▲ 사장 박대우 ▲ 전무 황유경 ▲ 상무 조성유◇ GC녹십자웰빙▲ 전무 김상현◇ GC녹십자헬스케어▲ 부사장 전도규◇ GC녹십자이엠▲ 상무 김대인◇ GC녹십자아이메드▲ 전무 우병호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종근당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세대 빈혈치료제 바이오시밀러 ‘네스벨’(CKD-11101)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네스벨은 네스프의 바이오시밀러다. 만성 신부전 환자의 빈혈과 고혈압 치료에 사용되는 조혈자극인자다.네스벨은 유전공학기술을 이용해 약물의 투여 빈도를 대폭 줄여 환자의 편의성을 개선한 2세대 지속형 제품이다. 내년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다.종근당은 지난 2008년 원료 제조기술을 확보한 뒤 2012년 바이오제품의 생산인프라를 구축하고 네스프를 개발해 왔다.임상 1상에서 약물의 안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한종현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사진)이 임직원들에게 정도경영과 신뢰를 강조했다.한종현 사장은 지난달 30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동아쏘시오그룹 사옥 7층 대강당에서 열린 창립 86주년 기념식에서 “올해부터는 창업정신을 바탕으로 정도경영을 선포하며 새로운 시도와 변화에 적응해 가고 있다”며 “개인과 개인, 개인과 사회에 대한 약속을 지킬 때 신뢰를 쌓아갈 수 있고 신뢰의 힘이 기업의 경쟁력을 낳는다”고 말했다.한 사장은 “창립 86주년을 맞이하기까지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을 다해준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오늘만큼은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연매출 650억원대의 니코틴의존증 치료제(금연치료제) 챔픽스를 두고 화이자와 국내 제약사들이 벌이는 특허소송의 2심 판결이 내년 초 나온다.특허법원 3부는 화이자가 대웅제약·JW신약을 상대로 낸 챔픽스 물질특허 권리범위확인 청구소송 판결을 내년 2월 1일 내일 예정이다.챔픽스는 한국화이자가 지난 2007년 국내에 출시한 니코틴의존증 치료제다. 챔픽스는 정부의 담뱃값 인상과 니코틴의존증 치료비 지원 등으로 높은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이 덕분에 챔픽스의 매출은 지난 2014년 60억원에서 2015년 240억원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GC녹십자의 B형 간염 신약 ‘헤파빅-진’이 만성B형간염 치료에 유용할 수 있다는 임상 결과가 나왔다.안상훈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제69회 미국 간학회 연례 학술대회에서 “아직 완치가 불가능한 만성B형간염 치료수준을 극대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볼 수 있었다”고 밝혔다.헤파빅-진은 면역글로불린제제다. 혈액(혈장)에서 분리해 만든 기존 방식과 달리 유전자 재조합 기술이 적용돼있어 항체 순도가 더 높고, 바이러스 중화 능력도 뛰어나다.GC녹십자는 헤파빅-진을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광동제약은 2018 핀업 디자인 어워즈(PIN UP DESIGN AWARDS)에서 ‘의약품 분류코드 패키지’와 ‘분리배출캡’으로 베스트 오브 베스트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핀업 디자인 어워즈는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디자인 시상식으로 국내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꼽힌다.한국 산업디자인 발전을 위해 우수 디자인으로 검증된 제품을 선발하고자 1997년부터 시작됐다.광동제약의 의약품 분류코드 패키지는 전문의약품의 제품명과 형태가 유사해 발생할 수 있는 조제 오류를 방지하기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한국사노피그룹 인사교육(HR) 총괄 전무로 김은주(사진)씨를 영입했다고 28일 밝혔다.김은주 신임 전무는 한국사노피그룹의 모든 인사·교육 전략을 총괄한다. 인재 채용부터 성과 관리, 보상에 이르는 전 과정을 담당할 예정이다. 110여 개국에 진출한 사노피그룹에서 한국의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김 전무는 지난 1998년부터 한국화이자제약에서 한국과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조직·인재 개발, 변화 관리, 인사 정책 일원화, 다양성 관리 등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경험을 쌓아왔다.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종근당의 이상지질혈증 치료제인 리피로우(사진)를 투여한 환자에서 몸에 나쁜 저밀도콜레스테롤(LDL-C) 수치가 45% 넘게 감소했다는 임상결과가 나왔다.고관표 제주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최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2018 세계당뇨연맹 학술대회(IDF-WPR 2018)’에서 이같이 밝혔다.이번 세계당뇨연맹 학술대회는 전세계 160개국에서 의료 전문가와 정부 관계자, 단체 기업 등 8천여명이 참여했다.고관표 교수의 임상 결과 리피로우를 투여한 환자에서 몸에 나쁜 저밀도콜레스테롤(LDL-C)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메디톡스의 보툴리눔톡신 제제 ‘메디톡신’과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메디톡스는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에서 메디톡신과 뉴라미스가 ‘2018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메디톡신은 국내 최초이자 세계에서 4번째로 개발된 보툴리눔톡신 제제다. 지난 2006년 국내에 출시된 이후 현재 60여개국에 판매되고 있다.특히 메디톡스만의 연구개발(R&D) 역량과 마케팅 노하우로 확보한 압도적인 국내 시장점유율을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SK가 독자 개발한 뇌전증(간질) 신약으로 미국 시장에 도전한다.SK는 자회사 SK바이오팜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뇌전증 신약 후보물질 세노바메이트(Cenobamate)의 신약판매 허가 신청서(NDA)를 제출했다고 26일 공시했다.국내 기업이 독자 개발한 신약을 FDA에 판매허가를 신청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K는 2020년 상반기께 미국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SK바이오팜은 북미·유럽·아시아·중남미 등에서 2천4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미국 법인인 SK라이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서울서부지검 식품의약조사부는 제약업체 안국약품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검찰은 이날 오전 9시경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이 회사 본사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시작했다.검찰은 회계 서류와 장부를 포함해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압수수색은 불법 리베이트 제공과 관련된 현금 흐름을 추적하려는 목적인 것으로 알려졌다.안국약품은 2014년 고려대 안산병원에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했다가 2015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일부 의약품에 대한 판매업무 정지 처분을 받고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