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국내 디스플레이 업계를 대표하는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LCD 사업 정리수순을 본격화하고 있다.2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가 LCD 사업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회망퇴직 신청 안내를 시작했다.삼성디스플레이의 이번 희망퇴직 안내는 지난 3월 연내로 LCD 사업을 정리키로 한 결정을 본격화한 것으로 해석된다.삼성디스플레이는 LCD 사업을 정리하고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QD디스플레이와 마이크로LED의 투자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LG디스플레이의 경우 이미 지난해 9월부터 LCD 사업 정리를 위한 조직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삼성전자는 글로벌 e스포츠 전문기업 ‘SK Telecom CS T1 (이하 T1)’과 파트너십을 맺고 게이밍 모니터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T1’은 SK텔레콤과 미국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그룹 ‘컴캐스트’가 2019년에 합작 설립한 e스포츠 전문기업으로, ‘리그오브레전드(LoL)’와 ‘배틀그라운드’ 등 10개의 e스포츠 팀을 운영하고 있다.삼성전자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T1 e스포츠 선수들에게 삼성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G9’과 ‘G7’을 독점으로 제공한다.삼성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LG전자는 프리미엄 홈 뷰티기기 ‘LG 프라엘’이 공공 시험인증기관의 안전성 규격 시험을 통과했다고 27일 밝혔다.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최근 ‘LG 프라엘 더마 LED 마스크(모델명: BWL1)’의 K마크 규격 시험을 진행했다.K마크는 성능, 안전, 전자파 등 공산품의 품질을 보증하는 마크다. 국내 판매중인 LED 마스크 가운데 K마크 시험을 통과한 제품은 ‘LG 프라엘 더마 LED 마스크’가 유일하다.LG 프라엘 더마 LED 마스크는 이번 시험에서 전기·기계적 안전성과 외장 상한온도 기준, 전자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삼성전자는 최고 수준의 데이터 보안 등급을 획득한 스마트기기용 차세대 핵심 보안칩(제품명: S3FV9RR)을 26일 공개했다.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보안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이 제품은 ‘보안 국제 공통 평가 기준(Common Criteria, CC)’에서 최고 수준의 보안 등급을 획득했다.이 제품을 스마트기기에 탑재할 경우, 제조사는 별도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필요가 없어 기기의 개발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또 이 제품은 단순 해킹 방지를 넘어 스마트기기에 탑재된 소프트웨어의 무결성을 검사하는 하드웨어 보안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두산솔루스는 헝가리 정부로부터 약 340억원 규모의 인센티브를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전기차 배터리 핵심소재인 전지박 공장 설립에 필요한 자금 지원과 법인세 면제 혜택 등을 포함한 금액이다.두산솔루스는 오는 10월 헝가리 정부로부터 받게 될 현금 인센티브를 헝가리 공장의 양산체계 구축에 활용할 계획이다.현재 1만 톤인 생산규모를 2022년까지 2만5천톤으로 늘리기 위해 연말부터 증설에 나설 예정이다. 이후 추가 증설을 통해 2025년까지 생산규모를 7만5천톤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두산솔루스 관계자는 “헝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LG전자는 프리미엄 TV 나노셀 AI ThinQ 라인업을 확대해 26일 국내에 출시했다.LG전자가 새로 출시한 나노셀 TV는 65인치 화면에 8K 화질을 구현한 제품이다.LG전자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내달 말까지 2020년형 나노셀 TV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구입 모델에 따라 최대 100만원 상당 캐시백도 제공한다.나노셀 기술은 약 1나노미터(nm, 10억 분의 1미터) 크기 입자로 색 표현력을 높인다. 빛 파장을 정교하게 조정해 색을 보다 세밀하고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다.특히 LG전자는 나노셀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삼성전자서비스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0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를 통해 우수콜센터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는 서비스 품질에 대해 고객들이 체감하는 만족도를 지수로 나타내는 것으로 삼성전자서비스는 올해까지 11년 연속 우수콜센터로 선정됐다.삼성전자서비스의 콜센터는 24시간 상담서비스, 영어, 중국어 등의 외국어 서비스와 보이는 원격상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공지능 딥러닝 학습 기술을 적용한 채팅 상담 로봇 ‘써비’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컴투스는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에 태생 4성 몬스터를 획득 가능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컴투스는 지난 22일 ‘서머너즈 워’ 공식 카페를 통해 신규 몬스터 2종 ‘화백’과 ‘거문고 명인’의 모습을 담은 원화를 공개했다.‘화백’은 붓끝으로 그림을 그려 스킬을 구사하는 태생 5성 몬스터, ‘거문고 명인’은 거문고를 연주해 음율을 자아내는 태생 4성 몬스터다.컴투스는 태생 4성 신규 몬스터 ‘거문고 명인’을 획득하고, 해당 몬스터의 스킬을 높일 수 있는 이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삼성전자는 식품의약품안전처부터 심전도(Electrocardiogram, ECG) 측정 앱을 허가받았다고 24일 밝혔다.심전도 측정 앱은 갤럭시 워치 액티브2의 센서 기술을 활용, 심장의 전기 활동을 분석해 동리듬(Sinus Rhythm)과 심방 세동(Atrial Fibrillation)을 측정하고 분석해 표시한다.사용자는 편안한 상태에서 앱을 열고 스마트 워치를 착용한 팔과 손을 평평한 표면에 올려놓은 후 반대쪽 손의 손가락 끝을 30초 가량 스마트 워치 상단 버튼에 가볍게 올려 놓으면 심전도를 측정할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삼성전자는 현지시각으로 21일 미국에서 ‘2020년형 라이프스타일 TV’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고 ‘더 테라스(The Terrace)’를 공개했다.더 테라스에 대해 삼성전자는 실외 환경에서도 뛰어난 내구성은 물론 한낮에도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도록 시인성을 높인 아웃도어 TV라고 소개했다.삼성전자는 더 테라스와 함께 해외 시장에 처음으로 도입하는 ‘더 세로(The Sero)’도 선보였다.한종희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사장은 쇼케이스 영상을 통해 “더 테라스는 소비자가 원하는 모든 공간에서 다양한 콘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삼성전자가 경기도 평택 캠퍼스에 EUV(Extreme Ultra Violet, 극자외선) 기반 파운드리 생산 시설을 구축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파운드리 생산 시설 구축은 최첨단 제품 수요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결정됐다.삼성전자는 올해 2월 EUV 전용 화성 ‘V1 라인’ 가동에 이어 평택까지 파운드리 라인을 구축해 모바일, HPC(High Performance Computing), AI 등 다양한 분야로 초미세 공정 기술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이번 투자는 삼성전자가 작년 4월 발표한 '반도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LG전자 실속형 스마트폰 ‘LG Q61’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LG Q61’은 이동통신 3사, 자급제 채널을 통해 29일 출시된다.이 제품은 전면에 1천600만 화소의 고화질 카메라가 탑재됐으며, 후면에는 각각 표준(4천800만), 초광각(800만), 심도(500만), 접사(200만) 카메라가 적용됐다.전면은 6.5인치 크기의 디스플레이와 함께 홀인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특히 ‘LG Q61’은 저온(포장상태·비포장상태), 습도, 고온(포장상태·비포장상태), 진동, 분진, 방수 등을 테스트한 미국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LG전자는 구미 TV 생산라인을 축소하고 인도네시아 공장으로 거점으로 이동한다고 20일 밝혔다.LG전자는 글로벌 생산시 효율화를 위해 구미사업장 TV·사이니지 생산라인은 기존 6개에서 4개 라인으로 조절하고 연내로 인도네시아의 찌비뚱(Cibitung) 공장의 생산능력을 대폭 확대키로 결정했다.기존 구미사업장은 글로벌 TV 생산지를 지원하는 마더 팩토리이자 컨트롤 타워 역할에 집중하고, 롤러블(Rollable), 월페이퍼(Wallpaper) 등 고도화된 생산 기술이 필요한 최상위 프리미엄 TV와 의료용 모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해 1억800만 화소의 이미지센서를 출시해 ‘갤럭시 S20 울트라’에 탑재했지만 돌연 절반 수준인 5천만 화소 수준의 이미지센서를 출시했다.19일 삼성전자는 5천만 화소를 지원하는 이미지센서 ‘아이소셀 GN1’을 출시했다.삼성전자는 지난해 5월 6천400만 화소 이미지센서 ‘아이소셀 브라이트 GW1’, 8월 1억800만 화소인 ‘아이소셀 브라이트 HMX’의 개발을 잇달아 성공했다. 이에 삼성전자는 1억800만 화소의 이미지센서를 ‘갤럭시 S20 울트라’에 탑재해 지난 3월 출시했다.‘갤럭시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삼성전자는 ‘패밀리허브(Family Hub)’가 적용된 ‘비스포크(BESPOKE)’ 냉장고를 21일 출시한다.패밀리허브는 삼성전자가 2016년 업계 최초로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냉장고에 식자재 관리, 가족간 커뮤니케이션, 주방 공간에서의 엔터테인먼트 등의 기능을 구현한 시스템이다.삼성 비스포크 패밀리허브는 4도어 모델로 출시된다. 소비자들은 13가지 색상의 도어 패널을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조합할 수 있다. 단, 터치스크린이 포함된 패널은 글램 네이비와 글램 딥차콜 2가지로 운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삼성전자는 DSLR 수준의 초고속 자동초점 기능을 지원하는 1.2μm(마이크로미터, 100만분의 1m) 기반의 5천만화소 모바일 이미지센서 신제품, ‘아이소셀 GN1’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삼성전자는 ‘아이소셀 GN1’에 최초로 하나의 화소(Pixel)에 두 개의 포토 다이오드를 배치하는 ‘듀얼 픽셀(Dual Pixel)’ 기술과 4개의 인접 픽셀을 하나로 묶는 ‘테트라셀(Tetracell)’ 기술을 동시에 적용했다.‘아이소셀 GN1’은 DSLR 수준의 업계 최고 ‘위상검출자동초점(Phase D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삼성전자가 신가전 제품인 신발 관리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최근 ‘슈드레서’ 상표권을 출원한 것으로 확인됐다.삼성전자가 새로 출원한 상표 ‘슈드레서’의 상품 분류는 가정용 신발 살균기, 가전용 전기식 신발 관리기·건조기다.해당 상표는 삼성전자의 의류관리기 ‘에어 드레서’를 응용한 신발 관리기 제품으로 해석된다.삼성전자는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0’을 통해 신발 관리기를 공개한 바 있다.당시 삼성전자 관계자는 “의류만큼이나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최근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다양한 중저가 제품을 잇달아 출시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사고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A31’, ‘갤럭시 A51’로 LTE와 5G제품을 모두 출시했고, 수년간 부진을 거듭중인 LG전자는 비장의 무기 ‘벨벳’을 출시했다. 또 지난 2016년 이후 중저가 제품을 출시하지 않았던 애플도 ‘아이폰 SE2’를 출시했다. 특히 이번 중저가 스마트폰들은 프리미엄 제품 못지않은 고사양화로 각 제품들마다 특징도 뚜렷하다.코로나19 속 출구전략 고사양 중저가 폰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이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LG전자는 이동식 에어컨의 사전판매를 19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동식 에어컨은 주방, 공부방 등 집안 여러 공간에서 에어컨을 사용 가능하며, 실외기 설치가 어려운 공간이나 벽에 구멍을 뚫기 어려운 경우에도 유용하다.소비자들은 이용하려는 공간의 창문을 조금 열어 설치 키트를 체결한 후 더운 바람을 내보내는 배관을 연결하면 사용가능하다.냉방면적은 26제곱미터(m2)로 냉방, 송풍, 제습 등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바람세기 약풍에서 정음모드를 사용할 경우 소음이 42dB(데시벨)에 불과한 저소음 냉방을 구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삼성전자가 가성비(가격대비성능)를 갖춘 중저가 5G 스마트폰을 잇달아 출시, 5G 시장 선두 수성 및 중국 제조사 견제에 본격 나섰다.1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50만원대 ‘갤럭시 A51’과 ‘갤럭시 A71’을 기반으로한 60만원대 ‘갤러시A 퀀텀’을 5G 제품으로 이달 출시했다.지난해 삼성전자는 중저가 라인업인 ‘갤럭시 A90’을 5G 제품으로 출시했으나 가격이 90만원에 육박, ‘갤럭시 S’, ‘갤럭시 노트’ 등 프리미엄 제품군과 가격 차이가 크지 않았다. 이에 업계에서도 프리미엄 제품이 삼성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