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창립 62주년 맞이 총 388명 직원 포상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사진)는 해외 사업 확대와 디벨로퍼 역량강화를 통한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15일 하석주 대표이사는 롯데건설 창립 62주년 맞아 임직원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말과 기념행사를 사내 인트라넷을 통한 기념사로 대신하며 이같이 밝혔다.

하석주 대표이사는 '안전경영'은 절대 양보할 수 없는 최우선의 가치로 보고 안전 관리와 사회적 가치, 친환경 사업 등을 추구하는 ESG 경영을 실천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부동산 플랫폼 사업, 프롭테크, 메타버스 등을 통해 고객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도 제고에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는 “기업가치 제고에 중점을 두고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영속기업을 지향점으로 삼아야 한다”며 “롯데건설의 미래를 책임질 신사업 확대를 통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수익구조 다변화를 통해 중장기 성장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롯데건설은 마곡 MICE 복합개발사업, 인천 검단신도시 101 역세권 개발사업에 이어 최근 하남 H2프로젝트 등 대형복합개발사업도 수주하며 디벨로퍼로서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

해외에서는 파키스탄 Lower Spat Gah(로어스팟가) 수력발전사업과 베트남 호치민 넌득빌라, 싱가포르 'J121 통합교통 허브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글로벌 사업 확대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같은 성과에 힘입어 롯데건설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5.2%, 34.5% 각각 증가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이날 올해의 롯데건설인, 근속포상, 모범사원, 우수품질 관리사원 등 총 388명에 대한 포상은 개인별로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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