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LG전자는 ‘2021 Life’s Good 캠페인’의 뮤직 프로젝트 음원을 3일 LG전자 글로벌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LG전자가 지난 5월 시작한 ‘Life’s Good 뮤직 프로젝트’는 미국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찰리 푸스(Charlie Puth)가 이끌었다.
뮤직 프로젝트는 36개국에서 1천여 명이 참여했다. 뮤직 프로젝트 관련 게시물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에서 조회수가 7천만 회를 기록했다.
찰리 푸스는 캠페인 참여자 가운데 한국인 김다니씨를 포함해 4명의 뮤지션을 선발했고 이들과 함께 음원을 완성했다.
음원에는 “다시 일어나 다시 시도해봐. 뜻대로 되지 않을 때 Life’s Good을 기억해”, “널 힘들게 만든 수많은 것들은 이미 다 지나간 일이야” 등의 가사를 담았다.
캠페인 참가자인 샤데이 휘티어(Sade Whittier)는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뭐든지 꾸준히 하면 이룰 수 있다는 걸 알게 됐고 다른 분들도 이 곡을 들으며 같은 것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찰리 푸스는 “4명의 예술가들과 협업하며 놀라운 경험을 했고 그들의 재능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최선을 다해 만든 이 노래를 모두가 들으며 힘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LG전자는 3일부터 연말까지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런던 피카딜리 광장의 회사 전광판에 Life’s Good 뮤직비디오를 상영할 예정이다. LG전자의 글로벌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에도 뮤직비디오가 올라와 있다.
같은 시기에 시작한 ‘Life’s Good 무비 프로젝트’는 33개국에서 530여 명의 크리에이터가 참여해 옴니버스 형식의 영화를 완성했다. 영상은 LG전자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