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일까지...계약금 1차 1천만원 정액제

‘구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조감도. <사진=대우건설>
‘구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조감도. <사진=대우건설>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대우건설이 경상북도 구미시에 14년 만에 공급하는 ‘구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의 계약을 30일부터 6일간 진행한다.

계약기간 내에는 홈페이지에서 방문예약을 진행한 이후 견본주택 관람이 가능하며 예약한 견본주택 방문 날짜 및 시간 외에는 방문이 불가하다.

견본주택 방문 예약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예방을 위해 당첨자(예비입주자)를 포함한 2인까지 가능하며 어린 자녀의 안전을 위하여 미성년자는 입장이 제한된다.

단지의 견본주택은 경상북도 구미시 광평동 60-3번지에 있다. 입주예정일은 2024년 4월 예정이다.

단지는 원호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인 구미시 고아읍 원호리 산 44-12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4층, 9개 동 규모로 조성되는 아파트로 세대수는 전용면적 84㎡ 727세대, 전용면적 98㎡ 92세대 등 총 819세대다.

단지는 앞서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구미시 분양 단지 중 역대 2번째로 높은 청약 경쟁률(평균 19.79대 1)을 기록한 만큼 계약도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된다.

평균 분양가는 전용면적 84㎡ 3억 8천만원대, 전용면적 98㎡는 4억 9천만원대 수준으로 책정돼 있으며 비규제 지역에 공급되는 분양 단지로서 대출 전매의 규제가 없다. 2주택까지 기존 취득세율(1~3%)이 적용된다.

계약금 1차 1천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주어지며 전 세대 발코니 확장비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계약금(총 공급금액의 10%) 완납 후에는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단지는 문성 1·2·3지구 및 도량지구를 잇는 교두보 입지에 속해 있어 교육, 교통, 생활 인프라를 단지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는 분양 단지다.

전 세대는 4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되며 안방 대형드레스룸, 주방팬트리, 현관창고 등 다양한 수납공간 설계가 갖춰진다.

지상의 주차공간을 지하화한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되며 ‘British Green’ 색상이 적용된 새로워진 푸르지오의 세련된 입면 디자인과 대우건설만의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Five Zones Clean Air System’ 등도 도입된다.

단지 인근에는 도보 통학이 가능한 원호초를 비롯해 구미중·고, 구미여고, 경구고 등 명문학군과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 삼성전자, 삼성SDI, LG화학, 코오롱인더스트리 등이 입주한 구미 국가산업단지(제1·2·3·4·5단지 및 확장단지)로의 출퇴근도 가능하다.

대구권 광역철도(23년 예정) 경부선 구미역과 경부고속도로 구미IC, 북구미IC(21년 10월 예정) 등 광역 교통망을 통해 인접한 대구광역시는 물론 부산광역시, 대전광역시 등의 지역으로도 이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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