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티웨이항공>
<사진=티웨이항공>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티웨이항공은 객실 승무원의 안전 및 서비스 절차를 체험할 수 있는 비행 프로그램을 27일 운영한다. 항공서비스 관련 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해오던 ‘크루 플라이트’를 올해 처음으로 일반인 대상으로 범위를 확대해 실시한다.

신청한 참가자들은 오전에는 훈련센터에서 절차를 안내받고 오후에는 항공기에 탑승한다. 객실 승무원들의 업무 절차대로 기내 방송, 기내식 제공, 유상 판매 서비스 등을 실습해볼 수 있다. 승무원들이 진행하는 기내 비정상 상황 대처 시연, 승객 비상 장비 시연 등도 참관 가능하다.

티웨이항공 훈련센터에서는 훈련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공식 사이트 등을 통해 과정 신청 및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은 ‘승무원의 토닥토닥 마음 상담소’라는 유튜브 콘텐츠를 제작해 예비 승무원들의 고민 상담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실제 비행을 통한 생생하고 전문적인 실습을 제공하므로 일반 참가자분들께서는 어디서도 경험하기 힘든 특별한 체험이 될 것”이라며 “항공인을 꿈꾸거나 항공업계에 관심이 많은 분들께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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