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순위 청약 경쟁률 평균 46.88대 1 기록

'강릉 롯데캐슬 시그니처' 투시도. <사진=롯데건설>
'강릉 롯데캐슬 시그니처' 투시도. <사진=롯데건설>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롯데건설은 27일까지 '강릉 롯데캐슬 시그니처' 아파트의 계약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강릉시 교동 1018-1 일대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조성되는 강릉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지하 3층 ~ 지상 최고 29층, 11개 동, 전용면적 84~185㎡, 1천305가구다.

지난 3일 1순위 청약에서 76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만5천625명이 접수해 강원도 역대 최고 경쟁률인 평균 46.8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입지여건도 좋다. 주변 KTX 강릉역을 이용하면 청량리역까지 약 1시간 40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7번 국도와 35번 국도를 통해 서울~양양고속도로, 동해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으로 접근이 쉽다.

영동초, 율곡초, 관동중, 강릉제일고, 강일여고 등 주변에 교육시설이 많고 모루도서관과 학원가도 가깝다. 강릉시청, 교1동주민센터 등 행정기관과 홈플러스, 롯데 하이마트, CGV, 강릉 의료원 등의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는 4Bay(베이) 판상형 위주의 설계가 적용돼 개방감이 우수하다. 거실과 주방을 맞 통풍 구조로 설계해 환기가 잘 되고, 팬트리룸, 드레스룸, 파우더룸 등 집안 곳곳에 공간활용도를 높이는 설계도 적용한다. 커뮤니티시설로는 사우나와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강릉에서 선보이는 두 번째 ‘롯데캐슬’ 아파트로 앞서 분양한 ‘강릉 교동 롯데캐슬’이 강릉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 잡으면서, 강릉 롯데캐슬 시그니처에 대한 관심도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 며 “1순위 청약에서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만큼 정당계약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 같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강릉시 교동 613-1일대 있으며 입주는 2024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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