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심 도로망·풍부한 생활 인프라 우수

‘달서 SK VIEW’ 투시도. <사진=SK에코플랜트>
‘달서 SK VIEW’ 투시도. <사진=SK에코플랜트>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SK에코플랜트는 이달 중 대구광역시 달서구에 ‘달서 SK VIEW’를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해당 단지는 SK에코플랜트 사명 변경 이후 첫 분양 사업지로 현대백조타운 재건축 단지다.

대구광역시 달서구 본리동 433번지에 위치하고 지하 2층~지상 29층 9개 동으로 조성된다. 전용 59~102㎡ 총 1천196세대 규모 대단지이며 이 중 전용 59·74㎡ 526세대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단지는 다양한 학군을 기반으로 뛰어난 자녀교육 환경을 갖추고 있다. 대구덕인초가 단지에서 직선 100m 거리로 가깝고 대구장동초·대구장기초·새본리중·효성중·효성여고·대건고 등 전 연령대 학군을 품고 있다.

대구 핵심도로인 달구벌대로와 와룡로 인근으로, 시내 곳곳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대구지하철 2호선 용산역, 남대구IC 등을 통한 교내외 이동도 수월하다.

대구의 서부 관문이 될 서대구역이 올해 12월 개통을 앞두고 있다. 약 1천81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자금이 투입된 신설역으로 서울과 부산을 오가며 하루 양방향 21회의 운행이 이뤄질 계획이다.

KTX를 비롯해 경부선·대구권광역철도·달빛내륙철도·통합신공항철도·대구산업선 등 다양한 노선이 더해질 예정인 만큼 유동인구 확장에 따른 부동산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

탄탄한 생활 인프라도 장점이다. 중심상업지역과 가깝고 이마트, 홈플러스, 백화점 등 편의시설과 각종 의료시설이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출판밸리 수변공원, 장기공원, 두류공원, 학산 등 다양한 녹지공간이 인접해 있다.

대구시청 신청사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옛 두류정수장 터에 들어설 신청사는 정책 실현 장소이자 시민참여 및 소통·힐링 공간으로서 2024년 착공을 앞두고 있다. 정수장의 역사성을 담은 물의 정원, 두류공원과 신청사를 잇는 이음광장, 골목경제 회복 관련 스마트상점, 대규모 주차장 등 다양한 공간이 들어설 예정으로, 일대 인프라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이외에 단지는 남향 위주의 설계를 기반으로 전용 59·74·84·102㎡ 등 다양한 평형 구조를 갖췄으며 제균환기 시스템과 창문형 태양광 시스템 등 최첨단 친환경 기술이 더해질 예정이다.

단지의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달서구 와룡로15길 86에 마련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