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30.5대 1 경쟁률 기록...12일 당첨자 발표

‘평택지제역자이’ 조감도. <사진=GS건설>
‘평택지제역자이’ 조감도. <사진=GS건설>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GS건설이 경기 평택시 영신지구 도시개발사업구역 A3블록에서 선보인 ‘평택지제역자이’가 전 타입 1순위 마감했다.

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4일 평택지제역자이의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56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7천323명이 접수해 평균 3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99대 1로, 펜트하우스로 공급된 전용 113㎡에서 나왔다.

가장 많은 청약자가 몰린 전용 84㎡A는 130가구 모집에 4천437명이 몰리며 34.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밖에 전용 99㎡P는 6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97㎡B도 61.8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분양 관계자는 “평택 지제역 역세권 입지에 들어서는 1천52세대 랜드마크 대단지로 자이 브랜드 명성에 걸맞는 차별화된 특화 평면 설계와 우수한 커뮤니티 시설이 적용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며 “분양가도 시세보다 합리적으로 공급돼 젊은 3040세대를 중심으로 높은 호응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평택지제역자이는 오는 12일 당첨자가 발표되며 계약은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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