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레드포스 팬들과의 교감 확대를 위한 전용 커뮤니티 제공

<사진=이제이엔>
<사진=이제이엔>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이제이엔은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에 참여하고 있는 팀 ‘농심 레드포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이스포츠 팬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콘텐츠 제작, 이벤트, 프로모션 활동 등 다양한 제휴 및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글로벌 팬덤 확장을 위한 협업도 역시 장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제이엔은 자사가 보유한 모바일 팬덤 앱 ‘플래닛’에 농심 레드포스 팀의 공식 팬 커뮤니티를 하반기 중 플래닛 웹 버전과 함께 런칭해 커뮤니티 이용에 대해 팬들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개발하는 등 적극 서포트 한다.

농심 레드포스는 지난해 12월 창단된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팀으로 지난달 26일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에서 단독 1위를 올라섰다.

박찬제 이제이엔 대표는 “카트라이더 팀 ’블레이즈’에 이어 리그 오브 레전드 팀 농심 레드포스와도 협업을 할 수 있게 매우 영광이다”며 “리그 오브 레전드 팀 중 처음으로 시도되는 파트너십인 만큼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고 장르를 불문하고 유수한 e스포츠 팀과 함께하는 만큼 끈끈한 팬과 팀의 관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지환 농심 이스포츠 대표는 “창단 이후 항상 농심을 사랑하는 팬들이 소통할 수 있고 팀에서도 다양한 이벤트와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의 필요성이 컸다”며 “이제이엔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그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크게 기대되고 팬분들에게 즐거움으로 보답할 수 있는 농심 레드포스가 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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