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동아오츠카는 디지털 카드게임 하스스톤의 e스포츠 대회 ‘2021 오로나민C 하스스톤 히어로즈 챔피언십(OHHC)’ 참가팀을 15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총상금 5천만원 규모의 이번 대회는 하스스톤을 즐기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 대상은 현재 대학에 재학 혹은 휴학 중인 현역 대학생이다. 같은 대학에 재학 중인 선수 2인이 한 팀으로 신청해 팀 오픈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팀은 8월 15일 오후 11시50분까지 e스포츠 대회 온라인 플랫폼 배틀독(Battle.dog)의 하스스톤 탭에서 신청하면 된다.

비타민드링크 최초로 e스포츠 시장에 진출한 오로나민C는 지난해 하스스톤 히어로즈 챔피언십을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여세를 몰아 올해도 2회 대회를 진행하며 e스포츠 마케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준철 동아오츠카 오로나민C 브랜드매니저는 “e스포츠 대회 개최를 통해 학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주고 싶다”며 “오로나민C만의 생기를 가득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콘텐츠가 준비된 이번 대회에 많은 대학생들의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스스톤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무료 디지털 카드 게임으로 전 세계에 플레이어 1억3천만명 이상 보유하고 있으며 초보자에서 숙련자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모두 즐길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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