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주샛별 기자] CJ올리브영이 마케팅 역량을 총동원한 브랜딩 캠페인을 진행하며 옴니채널 입지 굳히기에 나선다.
CJ올리브영은 TV 광고 온에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옴니채널 브랜딩 캠페인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넘나들며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다는 강점을 표현한 슬로건인 '올리브영(매장) 가거나 올리브영(모바일 앱) 켜거나'를 전면 내세웠다.
CJ올리브영은 이번 캠페인 모델로 그룹 소녀시대 태연과 샤이니 키를 발탁한 바 있다. MZ세대 일상에 스며든 올리브영 라이프스타일을 고객들에게 친근하게 보여주고자 기획됐다.
메인 영상 광고 외에도 업계 최초의 화장품 즉시 배송 서비스 ‘오늘드림’과 트렌드 큐레이션 및 누적 920만개의 구매 리뷰 등 올리브영만의 옴니채널 경쟁력을 강조한 영상도 함께 제작했다.
이와 함께 건강기능식품편과 멘즈케어편, 바디케어편, 건강간식편 등 짧은 SNS 영상으로 시간·장소·상황(TPO)별 올리브영의 다양한 상품군을 소개한다.
올리브영에서는 이번 브랜딩 캠페인과 연계해 8월 ‘뷰티방앗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총 4주에 걸쳐 주차별로 7명의 뷰티 인플루언서가 제안하는 뷰티 노하우를 소개하고 이와 연계해 전국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대표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이와 함께 9월 1일까지 전국 매장 및 모바일 앱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총 2천만원 상당의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올리브영 공식 온라인몰에서 확인 가능하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에서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넘나들며 쇼핑할 수 있는 옴니채널 경쟁력을 강조하고 세상 모든 루틴이라는 키워드와 함께 일상에 스며든 올리브영 라이프스타일을 확실하게 보여줄 계획”이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일상에 영감과 에너지를 주면서 커머스만이 아닌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서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