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브랜드 가치 입증, 지식산업센터도 시장 선도

힐스테이트 센트럴 위례. <사진=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센트럴 위례. <사진=현대엔지니어링>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주택, 업무·판매시설 등 건축주택사업 전 분야에 걸쳐 괄목할 만한 성과 달성에 성공하며 업계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주택부문에서는 높은 브랜드 가치를 인정 받고 있는 ‘힐스테이트’를 앞세워 지난해까지 전국에 약 6만5천여세대를 완판했다. 올해는 힐스테이트 용인 고진역, 힐스테이트 모종 네오루체 등 아파트 총 2만 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힐스테이트 청주 센트럴, 힐스테이트 향동 등 4천 세대의 오피스텔과 1천세대의 생활형 숙박시설 등 다양한 주거 상품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지식산업센터 분야에서 활약도 주목 받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문정역 지식산업센터에 테라타워 브랜드를 사용한 이후로 현대 테라타워 CMC, 현대 테라타워 영통 등 작년까지 총 128만 5천246㎡을 공급했고 올해에는 지난달 현대 테라타워 DMC를 시작으로 총 22만 2천181㎡를 공급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의 지식산업센터 시장 주도 배경과 관련해선 ‘현대 테라타워’라는 프리미엄 브랜드의 영향력 때문이란 평가가 나온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대전점, 강남 N타워, 과천 스마트케이 업무시설, 공평 15,16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 신축공사, 청주 고속터미널 복합 개발까지 대형 프로젝트 및 업무시설 사업에서도 성공적 개발 사례를 축적해 나가며 종합건설사로서 경쟁력을 입증 중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미래건설시장 선점을 위한 선진 기술 개발 노력도 지속해 나가고 있다.

특히 이 회사의 모듈러 건축은 실질적인 성과를 통해 미래건설시장에서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12년부터 모듈러 건축기술 연구개발 돌입해 관련 기술을 축적하고 있다. 현재까지 모듈러 주택과 관련 건설신기술 1건, 특허 11건을 획득했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모듈러 유닛간 접합부 강화’로 모듈러 구조물의 내진성능을 향상한 건설 신기술까지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 3월 국내 최초 13층 중고층 모듈러 주택사업(용인영덕 경기행복주택) 및 서울 최초의 중고층 모듈러 주택사업(가리봉 구 시장부지 복합화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사업권을 획득했다. 중고층 모듈러 분야의 국내 최초, 서울 최초 타이틀 석권에 대해선 '시장 내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했다'는 평가가 뒤따르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차별화횐 주거상품 제공을 통한 소비자 제일주의도 실천 중이다. 

주택 브랜드인 힐스테이트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한 ‘Next Premium(넥스트 프리미엄)’을 선보이고 있는 것으로, 이는 저층부의 프리미엄화를 추구하는 ‘Next Premium-Green(넥스트 프리미엄 그린)’, 조망, 조명, 채광 자연 요소를 극대화 하는 'Next Premium-Light(넥스트 프리미엄 라이트)', 기능주의적 미학이 담긴 공간을 추구하는 ‘Next Premium-Space(넥스트 프리미엄 스페이스)’, 에코스마트와 안티바이러스의 ‘Next Premium-Smart(넥스트 프리미엄 스마트)’ 등 총 4개의 친환경적이며 스마트한 상품으로 구성됐다.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라 주거 트랜드가 급변하는 상황에서 주거 공간 내 위생과 보건을 강화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의 주거 상품을 개발 중인 모습으로, 지난해에는 관련 저작권 16건을 취득하기도 했다.

그 중 넥스트 프리미엄 스페이스의 대표 상품 ‘All-in-Room’ 평면은 업무, 여가, 위생 보건 공간을 한 집에 모두 적용한 것으로 공간으로 변화한 라이프 스타일을 한눈에 보여주는 평면으로 평가 받고 있다. 해당 상품에는 전용 84㎡면적의 주거 공간에 HomeWork Station(업무 공간), On-tact Station(집중 학습 공간), Clean Station(청정 안심 현관), Healing Station(힐링 발코니) 등의 특화 공간이 적용됐다.

또한 현대엔지니어링은 ‘힐스테이트 수원 테라스’에 넥스트 프리미엄 라이트를 적용, 단지에 빛, 채광, 조망, 등 자연 요소를 강조한 자연 친화적인 디자인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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