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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2분기 연속 영업이익 1조 달성매출 17조 영업익 1조1천억, 시현
김영 기자  |  divazero@fi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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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7.29  17:2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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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LG전자는 2021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7조 1천139억원, 영업이익 1조 1천127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8.4%, 65.5%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매출은 역대 2분기 가운데 최대며, 영업이익은 사상 처음 2분기 연속으로 1조 원을 넘었다.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34조 9천263억 원, 2조 8천800억 원으로 각각 역대 반기 기준 최대 실적이다.

사업본부별 실적을 살펴보면 H&A사업본부는 매출 6조 8천149억원, 영업이익 6천536억원을 달성했다. 역대 분기 최대치를 갈아치운 2분기 매출은 해외 전 지역에서 성장하며 전년 동기 대비 32.1% 늘었다. 영업이익은 매출 확대와 효율적인 자원 운영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 개선됐다.

HE사업본부는 매출 4조 426억원, 영업이익 3천33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9.1%, 216.4% 늘었다.

VS사업본부는 매출 1조 8천847억 원, 영업손실 1천32억 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수요가 회복됨에 따라 주요 프로젝트의 공급과 전기차 부품 판매가 늘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 이슈로 인해 부품 가격이 상승하는 등 일시적으로 비용이 증가해 영업손실은 전분기 대비 늘었다.

BS사업본부는 매출 1조 6천854억 원, 영업이익 617억 원을 거뒀다. PC, 모니터 등 IT제품의 판매 호조가 이어지고 건설경기 회복세에 따라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 제품의 수요가 다시 늘면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주요 부품 가격과 물류비의 인상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

하반기 사업 전망 관련 LG전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높아짐에 따라 글로벌 경기가 회복될 거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으나,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우려와 각국의 통화정책 조정 가능성이 있어 불확실성이 상존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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