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96가구 분양에 그쳐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중견건설업체가 다음달 전국에 총 3천가구가 넘는 신규물량을 공급한다.
29일 대한주택건설협회에 따르면 회원사를 대상으로 다음달 주택분양계획을 집계한 결과 10개사가 전국 10개 사업장에서 총 3천952가구를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7천159가구) 대비 3천207가구(45%) 감소한 수치다. 전년 동월(8천256가구)과 비교했을 때는 4천304가구(52%)가 감소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에서 96가구, 경기도에서 589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충북과 충남에서 각각 1천191가구, 1천120가구가 분양되고 강원도는 186가구 공급을 준비 하고 있다. 이어 전남은 186가구, 경북과 경남에서 각각 292가구가 분양된다.
정유라 기자
jyr94@fi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