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스틸,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SM스틸은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고용노동부에서 100개의 기업을 선정해 대통령 인증패를 수여하는 제도다. 선정된 기업은 향후 신용평가 우대, 금리 우대, 세무조사 유예, 정기근로감독 면제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SM스틸은 고용 위기 지역으로 지정된 바 있는 군산에서 스테인리스 후판 제조공장을 2018년 10월에 착공했다. 준공하기까지 132명의 신규 인원을 채용했는데 채용인원의 45%가 청년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기호 SM스틸 사장은 “군산을 스테인리스 후판 제조 사업지로 선정하신 SM그룹 우오현 회장님을 대리해 상을 받았다고 생각한다. '어려운 지역에서 사업을 일으켜야 그 가치가 더 크다'고 하신 우오현 회장님의 뜻이 인정받는 의미가 있어 더욱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그동안 SM스틸 군산 후판공장에 대해 과분한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신 군산지역 여러분들께도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