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0일 1순위 청약...미세먼지 저감 등 도입

구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투시도. <사진=대우건설>
구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투시도. <사진=대우건설>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대우건설은 오는 30일 ‘구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구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는 지하 3층~지상 24층 9개동, 전용 84㎡․98㎡ 총 819가구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84㎡ 727가구, 98㎡ 92가구다. 평균 분양가는 84㎡타입 3억 8천만원대, 98㎡타입 4억 9천만원대 수준이다.

청약 일정은 다음달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일반 1순위, 11일 일반 2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18일이며 계약은 30일부터 9월 4일까지 6일간 진행된다.

구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가 들어서는 원호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약 24만㎡)는 개발계획에 따라 2천795명(약 1천75세대)의 인구를 수용할 수 있는 곳으로 중심부에 인노천 생태하천이 흐르고 있으며 동북방향으로 들성공원, 문성지가 위치한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단지는 이미 사업이 완료된 문성 1·2·3지구 및 도량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를 잇는 교두보 입지에 속해 있어 교육, 교통, 생활 인프라를 가까이서 누릴 수 있다.

단지 반경 500M 이내에는 원호초등학교가 위치해 있어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구미중학교, 구미고등학교, 구미여자고등학교 등 구미의 명문학군도 인접해 있으며 단지 앞에는 학원가도 발달해 있다.

단지 앞 문장로를 통해 병원, 은행, 관공서와 하나로마트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수영장과 어린이풀, 체력단련실 등의 시설이 갖춰질 예정인 고아읍 생활체육센터(21년 10월 준공 예정)도 이용 가능하다.

삼성전자, 삼성SDI, LG전자, LG디스플레이, LS전선, 코오롱인더스트리 등 약 7만9천여명의 근로자가 근무 중인 다양한 기업체가 들어선 구미 국가산업단지(제1·2·3·4 5단지 및 확장단지)로의 출퇴근도 용이하다.

대구·경북권역을 단일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대구권 광역철도(구미~대구~경산, 23년 개통 예정) 경부선 구미역을 비롯해 경부고속도로 구미IC와 북구미IC(21년 10월 개통 예정), 중부내륙고속도로 김천JC, 33번국도 등을 이용해 인접한 대구는 물론 부산과 대전 등의 지역으로도 이동할 수 있다.

단지에는 대우건설만의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Five Zones Clean Air System’도 도입된다. 이 시스템은 단지입구, 지하주차장, 동출입구, 엘리베이터, 세대내부 등 5개의 구역(Zone)으로 나눠 구역별로 미세먼지 오염도에 대한 알림서비스를 제공하고,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청정 시스템이다.

에너지 절감을 위해 실별로 각방 온도를 설정해 난방비 절감에 도움을 주는 실별온도제어 시스템과 스마트폰을 통해 공동현관 자동문을 열 수 있는 원패스 시스템 등이 적용된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구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는 14년만에 들어서는 푸르지오 아파트로 성공적으로 리뉴얼한 디자인, 상품, 커뮤니티 등이 돋보여 주목을 받고 있으며, 청약 조건이 까다롭지 않고, 분양권 전매도 자유로운 만큼 수요자들의 분양과 투자 욕구를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구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입주예정일은 2024년 4월이며, 견본주택은 경상북도 구미시 광평동 60-3번지 일원에 위치해있다. 견본주택은 온라인 견본주택을 통해 사전 예약하여 방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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