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티웨이항공>
<사진=티웨이항공>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티웨이항공은 오키나와 여행을 테마로 운영되는 무착륙 관광비행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항공편은 대구 공항에서 다음 달 28일 출발한다. ‘오키나와, 미리 만나러 갑니다’를 주제로 오전 9시 45분 출발해 일본 상공을 선회 후 출발지로 되돌아오는 일정이다.

탑승객에게는 오키나와 굿즈 상품을 선물하며 기내에서 퀴즈 이벤트에 참여할 경우 티웨이항공 담요, 볼펜, USB 등의 상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무착륙 관광 비행 항공편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무착륙 관광 비행은 출국 없이도 면세품 구매가 가능하며 온라인 면세점에서는 사전 예약 주문 시 주류 및 화장품 등을 할인 판매한다. 기내 면세품 구매를 원할 경우 탑승하는 주의 목요일 자정까지 메일 및 전화로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오키나와 여행 테마라는 이색 항공편 탑승을 통해 미리 해외여행의 설렘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기내 소독, 좌석 간 거리 두기 등 철저한 방역지침을 지켜 안전한 비행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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