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 이용실적 조건 없이 월 최대 2만점까지 적립

‘KB국민 위메프페이 체크카드’이미지.
‘KB국민 위메프페이 체크카드’이미지.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KB국민카드는 ‘위메프포인트’ 적립 혜택을 담은 ‘KB국민 위메프페이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KB국민카드는 지난달 종합 쇼핑 플랫폼 ‘위메프’와 손 잡고 상업자표시 신용카드(PLCC) ‘위메프페이 신용카드’를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KB국민 위메프페이 체크카드’는 ‘위메프’의 간편 결제 서비스인 ‘위메프페이’에 등록해 ‘위메프’에서 이용하면 전월 이용실적 조건 없이 월 최대 2만점까지 결제금액의 1%가 ‘위메프포인트’로 적립된다.

전월 이용실적이 30만 원 이상이면 월 최대 5천점 범위 내에서 ‘위메프오’ 결제금액의 1%가 ‘위메프포인트’로 쌓인다.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편의점(GS25) 결제금액의 2%, 커피전문점·제과점(커피빈, 폴바셋, 이디야, 파리바게뜨) 결제금액의 5%, 구독서비스(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유튜브) 결제금액의 10%가 각각 ‘위메프포인트’로 적립된다.

포인트 적립은 각 업종별로 월 최대 2천점씩, 3개 업종에서 월 최대 6천점까지 가능하다.

카드 발급 신청은 KB국민카드 홈페이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고객센터, 영업점과 ‘위메프’ 홈페이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가능하며 연회비는 없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체크카드 신상품은 위메프와 위메프오 관련 혜택에 편의점, 커피전문점, 구독서비스 등 체크카드 고객의 이용이 많은 업종에서도 ‘위메프포인트’ 적립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며 “다양하고 세분화되는 고객 선호도와 체크카드 고객들의 소비 트렌드 변화에 최적화된 체크카드 상품을 계속해서 선 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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