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왕십리 등 12개 극장서 진행
관객 전원에게 사인 포스터 증정
티켓가 4만 6천원. 러닝타임 2시간

브레이브걸스의 첫 팬미팅 ‘SUMMER QUEEN PARTY’ 공연 홍보 포스터 <사진=CGV>
브레이브걸스의 첫 팬미팅 ‘SUMMER QUEEN PARTY’ 공연 홍보 포스터 <사진=CGV>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CGV는 이번 달 25일 열리는 브레이브걸스의 첫 팬미팅 ‘SUMMER QUEEN PARTY’ 공연 실황을 극장 단독으로 생중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비대면으로만 진행된다.

브레이브걸스는 역주행 신화를 이룬 ‘롤린(Rollin)’을 비롯해 ‘운전만해(We Ride)’, ‘치맛바람(Chi Mat Ba Ram)’ 등을 연속 히트시킨 아이돌그룹이다.

이번 공연 실황은 CGV 왕십리와 강남, 영등포, 소풍, 인천, 원주, 수원, 안산, 대전, 센텀시티, 울산삼산, 광주터미널 등 전국 12개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약 2시간 동안 진행되며 티켓가는 4만 6천원이다.

CGV는 이번 팬미팅 생중계를 기념해 브레이브걸스 단체 사진이 담긴 사인 포스터를 관람객 전원에게 증정한다.

또 고객들을 위해 포토플레이 제작이 가능한 멤버별 시크릿 컷도 제공해 팬들은 브레이브걸스의 첫 번째 팬미팅 관람의 추억을 더욱 의미 깊게 남길 수 있을 것으로 CGV는 기대했다.

브레이브걸스 첫 번째 팬미팅 SUMMER QUEEN PARTY 생중계 정보 및 예매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CGV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진호 CGV 콘텐츠기획 담당은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현장에서 직접 만나지 못해 아쉬워하는 팬들을 위해 공연을 생중계한다”며 “극장의 대형 스크린과 퀄리티 좋은 사운드로 공연 현장에 함께 있는 듯한 생생함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CGV는 영화 이외에도 극장에서 대중문화 팬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관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라이브 중계한 뮤지컬 ‘광염소나타’를 비롯해 올해는 ‘아이즈원 단독 콘서트’와 뮤지컬 ‘태양의 노래’ 그리고 ‘KCON:TACT’ 시리즈, ‘미스트롯2 Top7 팬미팅’ 등 다양한 장르의 생중계를 극장에서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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