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냉장고 12시간 사용... AC 등 12개포트 장착 ·대형 LED조명 탑재

<사진=SM그룹>
<사진=SM그룹>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SM그룹 산하 전지 제조 전문 기업 벡셀(Bexel)이 야외에서 보조전원으로 장시간 사용할 수 있는 대용량 배터리 파워스테이션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파워 스테이션은 미니 냉장고 최대 12시간, 전기장판 최대 6시간, 써큘레이터 최대 9시간 등 야외에서 여러 다양한 기기를 장시간 사용할 수 있는 535Wh의 대용량이다.

용량 대비 컴팩트한 사이즈와 6.3kg의 가벼운 무게로 이동 또한 간편한 편이다. 또 보호 기능이 탑재, 내장된 리튬이온 배터리의 전압·전류 등을 모니터링해 최적의 상태로 유지해 준다. 가정에서 사용되는 220V 순수 정현파로 전원을 제공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타상품 대비 넓은 LCD 디스플레이 화면으로 시안성이 좋고 예상 사용 시간과 전압 등 각종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도 장점으로 알려졌다. AC 포트를 포함해 동시 전원 공급이 가능한 12개 포트가 있기에 다양한 기기와 함께 사용할 수도 있다.

아울러 알루미늄 외장케이스를 적용했으며, 후면은 대형 LED 조명을 탑재돼 야간 캠핑, 야간작업 및 비상용 조명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벡셀 파워 스테이션은 이마트 매장과 벡셀 공식 스마트 스토어에서 구입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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