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태광그룹>
<사진=태광그룹>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태광그룹은 티시스의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큰희망이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제고와 운전문화 개선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5일 밝혔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한 교통문화 확산을 위해 시작됐다.

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선정한 챌린지 공식 슬로건 표어(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와 함께 인증샷을 촬영한 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유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울시립서울장애인복지관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한 강형구 대표는 “어린이의 안전은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어른들의 가장 중요한 약속”이라며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다음 릴레이 주자로 흥국증권, 장애인고용공단 서울남부지사,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을 지명했다.

한편 큰희망은 지난 2018년 장애인 표준사업장 인증을 취득한 사회적기업으로, 장애인들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현장에서의 교육 및 업무 경험을 통해 고객에게 인정받는 직원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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