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 공간 기능 극대화 등 특화설계 장점

‘힐스테이트 용인 고진역’ 투시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용인 고진역’ 투시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1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힐스테이트 용인 고진역’의 특별공급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특별공급 청약은 기관추천, 다자녀가구, 신혼부부, 노부모 부양, 생애최초로 나누어 접수가 진행된다.

특별공급 배정 세대는 D1블록 생애최초 94세대를 비롯해 신혼부부 269세대, 다자녀가구 134세대, 노부모 부양 40세대, 기관추천 134세대 등이다.

D2블록은 생애최초 95세대, 신혼부부 272세대, 다자녀가구 135세대, 노부모 부양 41세대, 기관추천 135세대다.

단지는 2개 블록 2천703세대로 구성된 대단지인만큼 내부설계가 특별하다. 전용면적 59㎡B 평면은 ‘ㄱ’자형의 주방 설계로 동선 효율성을 높였으며 주방 창을 통한 채광 및 환기가 확보됐다.

발코니 확장 선택 시엔 LDK 구조 거실의 공간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주방 아일랜드(식탁 기능을 갖춘 아일랜드+장식장)도 제공되며 아일랜드 측면은 엔지니어드 스톤으로 마감돼 고급스러움을 한 층 더했다. 타워형 구조인 만큼 거실과 침실을 통해 세대 전면은 물론 측면에서도 단지 안팎의 조망이 가능하다.

전 타입에는 발코니 확장 선택 시 현관 중문, 현관 에어 샤워 시스템을 비롯해 기능성 오븐, 침니형 후드, 하이브리드 쿡탑, 파우더 조합형 붙박이장, 주방 상판 엔지니어드 스톤 마감 등도 제공된다.

용인시에 따르면 단지가 들어서는 용인시 처인구 내 ‘SK하이닉스 반도체클러스터’와 물류단지 조성 사업인 ‘용인 국제물류단지4.0’, ‘용인플랫폼시티’ 등도 계획돼 있어 지역가치 상승과 단지의 미래가치 상승까지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단지는 에버라인 고진역을 통해 수인분당선 환승역인 기흥역 및 서울, 수도권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영동고속도로 용인IC와 향후 제2경부고속도로 안성~구리 구간(2022년 예정),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이천~오산(동탄) 구간(2022년 예정)의 이용도 가능하다.

단지 2개 블록 사이에는 소공원이 마련되고 주변에는 봉두산과 경안천 등 다양한 녹지 및 수변공간도 마련돼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이마트 용인점, 용인중앙시장, 용인서울병원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는 13일 1순위 해당지역, 14일 1순위 기타지역, 15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일은 D1블록이 오는 21일, D2블록은 22일이다. 계약은 다음달 6일~16일까지 11일간 진행된다.

유튜브 채널인 ‘내집마련TV’에서는 예비 청약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내부 평면과 인테리어 등 유니트 곳곳을 확인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855번지 일원(지하철 신분당선 동천역 2번 출구 인근)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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