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15일 청약 접수...GTX-A노선 호재 등 교통 여건 우수

‘힐스테이트 동탄역 멀티플라이어’투시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동탄역 멀티플라이어’투시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9일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지원시설용지 39블록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동탄역 멀티플라이어’ 오피스텔의 견본주택을 개관했다.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 및 감염 예방을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사전 예약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예약 고객 방문 시 마스크 미착용, 체온 측정 시 37.5도 이상이면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855-2번지(신분당선 동천역 2번 출구 인근)에 위치해 있다.

단지는 아파트 대비 청약, 대출 등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오피스텔은 청약 통장이 필요 없고 거주지 제한이나 주택 소유 여부 등과 상관 없이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할 수 있다. 오피스텔 분양권의 경우 취득세 계산 시 주택 수에 포함 되지 않으며 아파트 청약 시에도 주택으로 간주되지 않는다. 자금조달계획서를 제출할 필요도 없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오는 14일~15일 청약 접수가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19일, 계약은 21일~22일 진행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6층, 오피스텔 전용면적 64~84㎡ 총 166실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64㎡A 24실, 64㎡B 23실, 84㎡A 71실, 84㎡B 48실로 구성된다.

단지는 동탄테크노밸리 중심 입지에 위치해 교통 여건이 뛰어나다. 반경 약 1.5km 거리에 SRT 동탄역이 위치하고 이를 통해 SRT 수서역까지 약 17분에 이동할 수 있어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다.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 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오산~봉담) 등이 가까워 차량을 통해 타지역으로 이동도 수월하다. 여기에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이천~오산) 구간도 2022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 교통호재도 갖췄다. 기존 SRT 동탄역에 파주 운정~삼성~동탄을 잇는 GTX-A 노선이 개통될 예정이며 GTX-A노선 이용시 서울 삼성역까지 약 22분대 도달할 수 있는 등 서울 강남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계획이다.

도보 거리에 동탄 도시철도 트램도 2027년 개통될 예정이다. 경기도청 자료를 보면 동탄 도시철도는 수원 망포역~동탄역~오산역, 병점역~동탄역~차량기지 2개 구간에 걸쳐 트램을 도입하는 사업으로 분당선 망포역, 1호선 오산역, 병점역 등 주요 철도망의 환승역과 연계돼 수도권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수도권 교통혼잡 해소를 위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분당선 연장(기흥~동탄~오산) 계획도 포함되어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예정이다.

동탄2신도시 중심 입지에 위치한 만큼 생활인프라 역시 풍부하다. 롯데백화점 동탄점(2021년 하반기 오픈예정), 하나로마트 동탄2신도시점, 이마트 동탄점, 코스트코 공세점,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 이케아 기흥점 등 생활 편의시설이 가깝다.

인근에 늘봄초, 다원초, 다원중, 한백고 등 초·중·고교가 위치해 있다. 선납숲공원, 치동천 체육공원, 청계중앙공원 등 주변으로 녹지가 풍부해 쾌적한 생활 환경도 누릴 수 있다.

단지 3층 옥상정원 ‘멀티루프가든’은 오피스텔 전용 조경 공간으로 어린이 놀이시설도 함께 조성돼 자녀와 함께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 GX룸 등이 들어선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동탄역 멀티플라이어는 동탄2신도시 핵심 입지에 위치해 풍부한 배후 수요를 확보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힐스테이트 브랜드와 주거형 오피스텔 상품으로 구성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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