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103.67대 1 경쟁률 기록...GTX-A 노선 호재 영향

'파주 운정신도시 중흥S-클래스 2차' A9블록 투시도. <사진=중흥건설그룹>
'파주 운정신도시 중흥S-클래스 2차' A9블록 투시도. <사진=중흥건설그룹>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은 경기 파주 운정신도시에 선보인 ‘파주 운정신도시 중흥S-클래스 2차’ 전 세대 1순위로 청약을 마감했다.

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해당 단지의 지난 6일 진행된 1순위 청약접수 결과 A9블록(에듀파크) 196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3천896건이 몰려 평균 19.8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A11블록(에듀하이) 402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는 총 9천461건이 접수돼 평균 23.5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A9블록 전용 84㎡B 타입은 1순위 기타경기에서 최고 경쟁률인 103.67대 1을 나타냈다.

당첨자 발표는 A11블록(에듀하이), A9블록(에듀파크)는 각각 오는 13일, 14일이다. 이어 계약은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분양 관계자는 “GTX-A 노선 호재를 중심으로 확실한 미래가치와 단지 앞 초중고 학군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 것이 우수한 청약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탄탄한 시공을 기반으로 입주민들에게 높은 주거 만족도를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해당 단지는 주변으로 GTX-A 교통호재가 예고돼 있다. GTX-A 노선(2023년 개통 예정) 이용 시 파주에서 서울역까지 20분대, 삼성역까지는 30분대면 도달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단지 인근 남북로와 파주로를 이용하면 자유로·제2자유로 등으로의 진입이 수월하다. 초·중·고 학군이 도보권에 위치하며 운정신도시 내 중심상업시설과도 가깝다는 장점이 있다.

단지의 견본주택은 경기 파주시 와동동 1423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4년 3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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