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1순위 해당지역 접수...에버라인 등 교통망 우수

‘힐스테이트 용인 고진역’ 투시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용인 고진역’ 투시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2일 ‘힐스테이트 용인 고진역’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힐스테이트 용인 고진역의 견본주택은 용인 수지구 동천동 855번지에 마련됐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및 감염 예방을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사전예약은 공식 분양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단지는 D1블록과 D2블록의 당첨자 발표일이 각각 달라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 일정은 오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해당지역, 14일 1순위 기타지역, 15일 2순위 순서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D1블록이 이달 21일, D2블록이 22일이다. 계약은 다음달 6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다.

단지는 용인 처인구 고림진덕지구 D1블록과 D2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4층(D2블록 지하 3층)~지상 30층, 22개동 총 2천703가구다. 2024년 9월 입주 예정이다.

D1블록은 1천345가구로 전용면적별로 59㎡A 110가구, 59㎡B 290가구, 70㎡ 281가구, 84㎡ 664가구다. D2블록은 1천358가구로 전용면적별로 59㎡A 274가구, 59㎡B 294가구, 70㎡ 170가구, 84㎡ 620가구다.

단지는 에버라인 고진역을 통해 수인분당선 환승역인 기흥역 및 서울, 수도권으로 이동할 수 있다. 향후 제2경부고속도로 안성~구리 구간(2022년 예정),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이천~오산(동탄) 구간(2022년 예정) 이용도 가능하다.

단지 2개 블록 사이에는 소공원이 조성된다. 주변에는 봉두산과 경안천 등 다양한 녹지 및 수변공간도 마련돼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이마트 용인점, 용인중앙시장, 용인서울병원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에는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이 우수하며 통풍이 잘되는 4베이 판상형 구조(일부 가구 제외)를 도입했다. 드레스룸과 팬트리 등(일부 가구 제외) 수납공간 설계를 강화했다.

전용면적 59㎡는 판상형 59㎡A과 타워형 59㎡B 평면으로 나뉘며, 59㎡B의 경우 발코니 확장 선택 시 거실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주방 아일랜드이 제공된다. 전용면적 70㎡는 발코니 확장 선택 시 주방 팬트리가 제공되며 전용면적 84㎡는 알파 공간을 통해 유상옵션 선택 시 주방 및 복도에서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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