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1순위 청약 접수...공원형 아파트로 쾌적함 우수

‘창원 롯데캐슬 센텀골드’ 조감도. <사진=롯데건설>
‘창원 롯데캐슬 센텀골드’ 조감도. <사진=롯데건설>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롯데건설이 2일 경남 창원시 양덕2구역을 재건축하는 ‘창원 롯데캐슬 센텀골드’의 견본주택을 개관했다.

창원 롯데캐슬 센텀골드의 견본주택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 149-1번지(홈플러스 마산점 인근)에 마련됐다.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방문 신청을 한 고객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다.

청약접수는 오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와 14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0일이며 계약은 다음달 2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다. 계약자의 자금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계약금 10%를 2회 분납, 1차 1천만원 정액제로 진행된다. 입주는 2023년 12월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대 39층, 7개동, 전용면적 59~99㎡ 총 956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중 706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일반분양 물량 기준 59㎡ 50세대, 74㎡ 108세대, 84㎡A 330세대, 84㎡B 181세대, 99㎡ 37세대 등이다.

단지에는 롯데캐슬만의 새로운 주거공간인 AZIT3.0이 적용됐다. 코로나로 인해 변화된 라이프 스타일과 소비문화를 반영해 거주자의 취향에 맞는 맞춤형 나만의 집을 제공할 예정이다.

단지는 남향 위주(남동향·남서향 포함)로 배치돼 일조량과 채광량을 극대화 했으며 지상에 차가 없는 쾌적한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된다. 15%의 낮은 건폐율과 40% 높은 조경면적을 적용해 쾌적함이 좋고 전용면적 84㎡A타입과 74㎡, 99㎡타입은 판상형 4베이 설계로 통풍과 채광이 우수하다.

또 너른 잔디마당과 수경공간이 어우러진 리조트플라자(광장)가 조성되고 생태 연못이 포함된 에코가든, 라운지가든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공간과 입주자들의 건강하고 여유 있는 일상을 위한 실내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클럽 등의 실내 커뮤니티도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는 마산의 주거선호도가 높은 주거지역에 자리잡고 있어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우선 봉덕초가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 어린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고, 창신중, 창신고 등의 학교시설도 도보권에 있어 교육환경이 좋다.

여기에 반경 약 1㎞ 이내에 롯데마트, 신세계백화점 등의 대형 유통시설과 창원NC파크, 마산종합운동장 등의 편의시설이 위치해 있어 편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교통여건으로는 마산고속버스터미널이 도보권에 있는 것을 비롯해 KTX 마산역도 차량으로 약 10분거리로 가깝다. 이와 함께 인근에 양덕로, 3.15대로, 팔룡터널 등의 도로망이 있어 차량을 통해 창원 도심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며 약 2㎞ 거리에 남해고속도로 서마산 IC 등이 있어 타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교육, 편의, 녹지, 교통, 업무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마산에서도 입지여건이 우수한 곳으로 평가 받고 있다” 며 “롯데캐슬이 마산에서 선호도가 높은 만큼 좋은 청약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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