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맞춰 ‘스마트홈 3.0’ 등 제공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올해 1분기 고객이 선호하는 스마트 아파트 브랜드 1위는 ‘e편한세상’이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비즈빅데이터연구소의 1분기 20개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조사에 따르면 DL이앤씨의 e편한세상’이 ‘고객이 선호하는 스마트 아파트’ 지수 1만2천739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

DL이앤씨 e편한세상의 분야별 지수는 퍼블리싱 3천629점, 상호작용 1천604, 공감 4천105, 거래 3천399 등이다.

e편한세상은 대한민국 최초의 아파트 브랜드로 작년 론칭 2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최고의 삶을 선사하는 주거 브랜드’로 새로운 도약을 선언한 바 있다.

어느 건설사에서도 시도하지 않은 혁신적인 연구와 분석을 지속하며 설계, 상품 디자인, 기술 등 모든 영역에 있어 총체적인 업그레이드를 완성한 e편한세상은 한층 진화된 주거 철학과 차별화된 비전을 선보이는 브랜드 경험 공간 ‘드림하우스 갤러리’를 운영 중이다.

e편한세상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업계에서 가장 앞선 스마트 건설 상품을 개발해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소비자 개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유연하게 대처가 가능한 주거 플랫폼 ‘C2 하우스’, 생활 소음 저감을 위한 ‘3중 레이어 바닥구조’와 ‘팬 분리형 저소음·고성능 레인지 후드’ 등의 독자적인 특허 기술력을 e편한세상에서 경험 할 수 있다. DL이앤씨는 ‘스마트홈 3.0’ 등을 통해서 입주민들의 편리하고 스마트한 주거 생활을 위해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

비즈빅데이터연구소는 합리적인 아파트 브랜드 평판 분석을 위해 국토교통부의 아파트 실거래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거래지수에 ‘스마트 소셜지수’를 합산해 지수를 산출했다. 스마트 소셜지수는 퍼블리싱 지수와 상호작용 지수, 공감지수로 구성된다.

퍼블리싱 지수는 언론매체와 소셜미디어에 관련 콘텐츠 중 해당 브랜드의 기사나 포스팅 등이 얼마나 많이 게재되고 있는가를 측정한 것으로 e편한세상,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래미안, 아이파크 순이었다.

상호작용 지수는 브랜드 콘텐츠에 대한 유저들의 피드백이 어느 정도 발생하는지를 측정하고공감 지수는 브랜드 콘텐츠에 대해 유저들이 감성적으로 어느 정도 반응하는가를 측정했다.

거래 지수는 국토부가 공개하는 아파트 실거래를 분석하여 브랜드 아파트 중 거래가 활발히 이루어지는 정도를 측정한 것이다.

이원호 비즈빅데이터연구소 소장은 “소셜미디어에 나타나는 콘텐츠는 뉴스와 달리 고객들에 의해 생산된 콘텐츠이므로 고객들의 인식을 반영하고 있다”며 “고객들이 생산한 소셜 콘텐츠를 데이터로 산출된 지수이므로 브랜드 평판을 판단하기에 적절하다”고 말했다.

또 “4차 산업혁명의 대두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비대면 환경으로 쇼핑과 금융, 이동, 업무 등 우리 일상생활에서 스마트 환경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최근 건설사들이 주거 환경에 다양한 IT기술을 접목시키면서 아파트 역시 고객들이 얼마나 스마트한 주거 환경으로 인식하는가가 브랜드 평판에 큰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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