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관내 저소득 가정 주거환경 개선

[현대경제신문 송아랑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강서구 공항동의 독거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희망의 집고치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28일 아시아나항공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되고 있는 ‘희망의 집고치기’ 사업은 매월 넷째주 금요일에 진행된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봉사활동을 통해 주거 환경이 열악한 강서구 저소득 가정을 방문해 도배, 장판, 단열 보강 등을 통하여 쾌적하고 따뜻한 보금자리로 개선시켜주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아시아나항공 화물판매팀 김정우 대리는 “전문가의 솜씨는 아니지만 넉넉지 않은 살림에 홀로 살고 계시는 할머니를 이렇게 도와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힘은 들었지만 확 달라진 집과 기뻐하시는 할머니의 미소를 보며 오히려 제가 더 큰 보람과 힘을 얻어가는 것 같아 뿌듯하기만 하다”고 말했다.

또한 아시아나항공 사회공헌팀장 김상찬 부장은 “다문화, 장애인, 독거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들을 배려하고 소외된 이웃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것이 사회공헌활동의 참 의미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직원들이 28일 강서구 공항동의 독거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희망의 집고치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아시아나항공 직원들이 28일 강서구 공항동의 독거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희망의 집고치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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