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 지원에 적극 동참

<사진=상상인저축은행>
<사진=상상인저축은행>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상상인저축은행과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은 업계 최초로 18%대 이하 대출 상품만 운용하는 정책을 수립했다고 11일 밝혔다.

법정최고금리 인하 정책에 따라 최근 저축은행 업계에서 도입중인 19%대 최고금리 상품보다 1% 이상 낮은 금리다.

상상인저축은행과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은 이번 최고금리 인하와 함께 금융당국 정책에 적극 동참, 중금리 대출 상품을 강화하고 가계대출 문턱을 낮추는 등 서민금융 안정에 기여함과 동시에 대표 서민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이인섭 상상인저축은행 대표는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드리고자 최고금리 인하를 단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금융당국의 서민금융 지원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선제적이고 실질적인 정책을 수립해 운용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송기문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대표는 “상상인 계열 저축은행이 고객들에게 더 경쟁력 있는 대출 금리를 제공하기 위한 혁신의 속도를 높이고 있다”며 “서민대출 공급을 활성화해 불법 사금융을 근절하고, 중금리 대출을 개편해 저신용자 흡수를 유도하는 금융 당국의 움직임에 함께 동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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