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불 결제 방식으로 카드 없이도 결제 가능

<사진=하나카드>
<사진=하나카드>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하나카드는 하나금융그룹의 결제 플랫폼인 원큐페이를 통해 ‘계좌 결제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원큐페이 계좌 결제 서비스는 하나은행 계좌 또는 하나머니 계정을 원큐페이에 등록한 뒤 전국의 하나카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다. 등록한 계좌의 잔액 한도 내에서 사용한 금액이 즉시 인출되는 방식으로,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없이도 결제가 가능한 서비스다.

하나카드는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6월 10일부터 7월 9일 한 달간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스타벅스 쿠폰을 최대 2매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고객의 편리한 쇼핑 환경 제공을 위하여 그룹의 간편결제플랫폼인 원큐페이로 더 진보한 결제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며 “글로벌 지급결제 플랫폼인 GLN과의 연계해 해외에서도 환전하지 않고 원큐페이를 통해 손쉽게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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