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허브공항, 세계 일류 공기업’도약 의지 표명

 [현대경제신문 송아랑 기자] 인천공항공사가 개항 13주년을 맞이해 ‘글로벌 허브공항, 세계 일류 공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28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이 개항 13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에는 인천공항공사 임직원뿐 아니라 국토교통부 최정호 항공정책실장 등 정부 관계자와 인천공항의 주요 상주기관장 및 항공사 대표, 상업시설 대표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2001년 개항 이후 13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3단계 건설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인천공항공사 최홍열 사장직무대행은 “인천공항은 수많은 난관을 이겨내고 성공적으로 개항한지 13년만에 연간 여객이 4천만명을 넘는 대형공항으로 성장하고, 세계 공항서비스평가 9연패라는 눈부신 성과를 이뤘다”면서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4만여 공항 가족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인천공항은 앞으로 서비스 뿐 아니라 공항 운영 전 분야에 걸쳐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추고, 3단계 건설사업과 해외사업 진출, 공항복합도시 개발사업 등 미래사업에도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