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명주소 변경 캠페인 일환

[현대경제신문 송아랑 기자] CJ대한통운 택배기사들이 SK플래닛 오픈마켓인 11번가 고객들로부터 선물을 받았다.

28일 CJ대한통운은 서을 금천구 가산동 터미널에서 ‘희망신발 전달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은 11번가로부터 서비스 품질 우수 택배사로 선정돼 택배기사 620명이 희망신발 620켤레를 전달받았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발로 뛰는 택배기사들에게 있어 신발은 가장 의미깊은 선물이며, 더욱 친절하고 빠른 서비스로 고객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11번가는 올해 전면 시행된 도로명 주소 개편의 빠른 정착과 확산에 앞장섬으로서 사회적 비용을 최소화하고, 배송 업무에 땀 흘려 매진하고 있는 택배기사들을 응원하고자 도로명 주소 변경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11번가 회원으로 지번주소를 도로명주소로 변경한 회원 중 총 1만7천500명에게 무료배송 쿠폰을 지급하고 이들 회원 1인당 희망신발 기금 1천100원을 적립, 이 적립금과 11번가의 자체 지원금을 모아 택배기사들에게 희망신발을 증정하는 캠페인이다. 

CJ대한통운은 11번가로부터 '택배기사 희망신발' 620켤레를 전달받았다.
CJ대한통운은 11번가로부터 '택배기사 희망신발' 620켤레를 전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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