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티웨이항공>
<사진=티웨이항공>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티웨이항공은 기내 화물 운송 사업에 홍콩 노선을 추가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국내 LCC 최초로 사업 다각화 차원의 기내 화물 운송 사업을 시작한 티웨이항공이 베트남 호치민·하노이 화물 운송에 이어 홍콩 노선 화물 운송에 나선다.

이날부터 인천-홍콩 노선이 주 2회(수·토) 추가된다. 호치민(화·목·토·일)과 하노이(화~금) 노선은 기존대로 주 4회 운영된다.

티웨이항공은 화물 사업 노선을 선제적 발굴,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을 이뤄간다는 방침이다.

현재 티웨이항공에선 B737-8 항공기 3대를 화물 전용기로 투입 운영 중이며 추후 화물 노선 화장시 추가 투입을 고려 중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지속적인 노선 발굴과 운영을 통해 기내 화물 운송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 다각화 방안을 적극 검토해 수익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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