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출시일 확정, 28일부터 사전 다운로드 진행

<사진=카카오게임즈>
<사진=카카오게임즈>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모바일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의 캐릭터 생성 서버가 오픈 당일 마감돼 추가 서버를 증설했다고 3일 밝혔다.

카카오게임즈는 2일 오전 11시부터 공식 홈페이지와 카카오게임 사전예약 페이지를 통해 게임 출시 전 캐릭터 명과 서버를 먼저 지정할 수 있는 ‘오딘 사전 캐릭터명 및 서버 선점 이벤트’를 시작했다.

이벤트 시작 후 이용자가 대거 몰려 기존에 오픈한 ‘오딘’과 ‘토르’ 18개 서버가 오픈 당일 모두 마감돼 2021년 최고 기대작의 면모를 보였다. 현재 ‘오딘’은 9개의 ‘로키’ 서버를 증설해 총 27개의 서버를 오픈한 상태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딘’ 사전 예약에 참여한 이용자들에게 한정판 악세서리와 ‘신규 전사 지원 상자’ 등 다양한 인게임 보상을 선물로 증정한다.

이시우 카카오게임즈 모바일 퍼블리싱 사업본부 본부장은 “사전 캐릭터명 및 서버 선점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보여주신 이용자 분들께 감사하다”며, “게임 출시 후 이용자 분들의 원활한 플레이를 위한 안정성 확보에 만반을 기하겠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오딘은 지난 2일 온라인 ‘버츄얼 쇼케이스’ 진행을 통해 인게임 콘텐츠를 소개했으며, 29일 출시를 준비 중이다. 28일부터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사전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