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K네트웍스서비스>
<사진=SK네트웍스서비스>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SK네트웍스서비스는 한국표준협회와 스마트시티형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키 위해 손잡았다고 2일 밝혔다.

양사는 스마트시티형 도시재생 사업의 성과를 극대화하고 지역 문제 해결에 실질적으로 기여키로 했다.

스마트시티형 도시재생 사업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쇠퇴한 도시의 경제‧사회‧환경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도시혁신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네트웍스서비스는 ICT 솔루션 개발 및 스마트망 구축 분야를 담당하고, 한국표준협회는 스마트기술이 필요한 지역의 문제 발굴 및 해결방안 수립, 도시재생기업 육성 등 지역 역량 강화 업무를 맡아 진행하기로 했다.

양사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향후 전국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비롯한 공공분야 스마트 정보망 구축, 기업 네트워크 관리 및 솔루션 제공 사업 등을 협력관계 속에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SK네트웍스서비스 관계자는 “20년 이상의 전국 통신망 관리 노하우를 갖춘 전문인력들을 활용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공공기관 및 여러 기업에 보다 안정적이고 수준 높은 ICT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가치를 높여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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