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효 유지..신축성·부착령 향상
관절 부위에도 오래 붙어 있어
‘젊은 층 공략’ 유튜브 광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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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삼양홀딩스는 신축성과 부착력을 강화한 붙이는 관절염 치료제 ‘류마스탑 에스(S) 플렉스’(사진)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류마스탑’은 소염진통 약물 디클로페낙의 약효가 24시간 동안 지속되는 붙이는 관절염 치료제다.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 류마스탑 에스 플렉스는 류마스탑의 약효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신축성 좋은 재질을 사용했다. 기존 제품 대비 신축성은 80% 높아지고 두께는 143㎛ 얇아져 부착력이 개선됐다.

이로 인해 무릎과 손목, 발목, 손가락 등 굴곡지거나 움직임이 많은 관절 부위에 사용해도 활동에 지장을 주거나 쉽게 떨어지지 않는다.

앞서 삼양홀딩스는 지난해 ‘류마스탑 에스’ 라인을 새롭게 선보이며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해 브랜드 라인업을 확대했다.

멘톨 성분을 강화해 냉감을 주는 ‘류마스탑 에스 플라스타 쿨’, 온감 성분인 바닐부틸에테르를 추가한 ‘류마스탑 에스 플라스타 핫’, 라벤더 향을 추가해 붙이는 치료제 특유의 냄새를 없앤 ‘류마스탑 에스 플라스타 라벤더’ 등이다.

아울러 삼양홀딩스는 신제품 출시와 함께 유튜브를 통해 광고를 선보이며 젊은 층 공략에 나섰다.

신규 광고는 곡예에 가까운 활동을 하는 모델들의 무릎, 어깨 등에 붙인 류마스탑 에스 플렉스를 보여주며 ‘어떤 움직임에도 꼼쫙마’라는 내레이션과 ‘꼼쫙마’라는 자막으로 제품의 신축성과 부착력을 강조한다.

광고의 마지막은 류마스탑 모델 배우 이덕화 씨가 유행어인 ‘부탁해요’를 변형한 ‘부쫙해요’란 말로 마무리해 제품 특징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

삼양홀딩스바이오팜그룹 관계자는 “춤과 스포츠, 레저 등 다양한 신체 활동을 하는 20~40대에 주목했다”며 “류마스탑 에스 플렉스는 격렬한 움직임에도 떨어지지 않고 오랜 시간 약효를 전달해 활동량이 많은 젊은 층의 통증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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