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민팃>
<사진=민팃>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SK네트웍스 산하 국내 최초 인공지능(AI) 기반 중고폰 매입기를 운영하는 민팃(MINTIT)은 ‘INSIDE MINTIT’이라는 컨셉으로 민팃ATM 내부에서 일어나는 일을 흥미롭게 소개하는 영상 광고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1일 밝혔다.

이날부터 민팃은 중고폰을 판매하는 고객들이 궁금해하는 민팃ATM 내부와 중고폰 처리의 전 과정을 알기 쉽게 제작해 유튜브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송출했다. 

민팃은 ‘판매’ 편 15초 영상을 공개했으며, 향후 ‘기부’ 편 및 30초 추가 영상들도 송출할 예정이다. 특히, 60초 분량의 풀버젼을 통해서는 고객들이 중고폰의 활용에 대해 보다 자세히 알 수 있도록 친절하게 구성된 영상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그간 고객들이 궁금해하던 민팃ATM 내부 상황과 중고폰 판매/기부 및 이후 처리 과정을 유쾌하게 표현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민팃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안재홍이 검수 담당자, 개인정보 삭제 담당자, 재활용 천연자원 추출 담당자 등 각 프로세스의 담당자로 1인 다역의 다양한 ‘부캐’를 특유의 능청맞은 연기로 소화해 눈길을 끈다.

민팃 관계자는 “AI를 활용해서 중고폰 진단과 평가를 내리고 개인정보 완전 삭제까지 진행하는 등 민팃의 ICT 기술력 및 서비스 특징을 더 쉽게 알리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민팃의 가치를 신선한 방법으로 설명한 이번 영상을 통해 고객 이해를 높이는 것은 물론, 고객들의 자발적 참여가 이뤄지는 중고폰 유통 문화 확산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년 출시한 민팃ATM은 기기 안에 휴대폰을 넣으면 시세 조회는 물론 판매 및 기부까지 현장에서 바로 이뤄지는 기능을 구현했다.

새 휴대폰 구매 후에도 기존 폰을 보관만 하던 소비자들에게 ‘중고폰 유통’이라는 선택지를 제공했으며, 고객과 함께하는 ‘기부’로 ICT 취약계층 아동들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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