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부터 LA노선 투입…“2017년까지 총 6대 추가 예정”

독일 함부르크 핀큰베르더(Finkenwerder) 에어버스 생산시설에서 도색을 마친 아시아나항공의 A380 항공기가 첫선을 보이고 있다.
독일 함부르크 핀큰베르더(Finkenwerder) 에어버스 생산시설에서 도색을 마친 아시아나항공의 A380 항공기가 첫선을 보이고 있다.
[현대경제신문 송아랑 기자] 아시아나항공의 에어버스380 1호기가 5월말 프랑스 툴루즈에서 인수식과 인천공항에서 도입식을 갖게 된다.

27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독일 함부르크내 에어버스 도색공장에서 아시아나 에어버스380 1호기의 도색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6월부터는 단거리 노선인 나리타, 홍콩 노선에 운영될 예정이며 이후 중장거리 노선 경쟁력 강화를 위해 8월부터 LA노선에 투입될 계획이다.

또한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2대 도입을 시작으로 2015년 2대, 2017년 2대 등 총 6대의 에어버스380을 도입한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의 에어버스380은 퍼스트클래스 12석, 비즈니스클래스 66석, 트래블클래스 417석 등 총495석으로 각 클래스별 승객 수요에 맞춰 설계하여 좌석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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