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9~10일 1·2순위 청약 접수

‘더샵 거제디클리브’ 투시도. <사진=포스코건설>
‘더샵 거제디클리브’ 투시도. <사진=포스코건설>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포스코건설이 28일 경상남도 거제에 공급하는 ‘더샵 거제디클리브’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경상남도 거제시 상동동 765번지에 들어서는 더샵 거제디클리브는 내달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10일 1~2순위 접수, 16일 당첨자 발표, 28일부터 7월 2일까지 계약으로 청약을 진행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거제시는 부동산 비규제지역으로 분양권 전매제한과 재당첨 제한이 없다. 1순위 청약대상은 만 19세 이상의 경남 전역은 물론 부산, 울산 거주자도 포함된다.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주택형별 예치금만 충족되면 세대주와 세대원 모두,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해당 단지는 견본주택을 실물과 사이버로 동시에 공개한다. 실물견본주택은 거제시 상동동 202-1번지(신현농협하나로마트 인근)에 위치하며 코로나19로 인해 예약방문제로 운영된다.

사이버 견본주택에서는 외관부터 단지 모형도, 특화 시스템, 3가지 타입의 세대유닛을 큐레이터 설명과 함께 상세히 살펴볼 수 있다.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25층 13개동 전용면적 74~98㎡ 1천288세대 규모로 들어서며, 타입별로는 74㎡A 213세대, 74㎡B 50세대, 84㎡A 291세대, 84㎡B 350세대, 84㎡C 147세대 , 84㎡D 167세대, 98㎡ 70세대다. 입주는 2024년 1월 예정이다.

전 세대 남향 위주의 동 배치와 함께 3·4·5bay, 2·3면 개방형 등 다양한 혁신 평면으로 설계해 수요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커뮤니티 또한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건식사우나, 도서관, 라운지카페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으며 ‘안면인식로비폰’과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있는 ‘쿨미스트산책로’ 등의 특화시스템도 적용된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을 차로 10여 분대로 이동이 가능한 뛰어난 입지와 차별화된 상품성을 지녀 역외에서도 관심이 높다”라며 “향후 거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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