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 > 항공·물류
대한항공-아시아나, 2억6천만달러 규모 엔진 정비계약 체결아시아나 정비업체 미국社에서 20여년 만에 변경
김영 기자  |  divazero@finomy.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1.05.13  11:39:58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이수근 대한항공 operation 부문 부사장(왼쪽)과 진종섭 아시아나항공 전략기획본부장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대한항공>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대한항공은 지난 12일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이수근 대한항공 Operation 부문 부사장, 진종섭 아시아나 전략기획본부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억 6천만 달러 규모의 아시아나항공 보유 프랫앤휘트니 PW4090 엔진 22대에 대한 정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20여년 간 미국 프랫앤휘트니사에 엔진 정비를 맡겨오다 계약 종료와 함께 신규 입찰을 통해 대한항공을 최종 사업자로 선정했다.

국내 항공사간 최대 규모의 정비 계약으로, 대한항공은 경기도 부천 소재 엔진정비공장을 기반으로 이달부터 향후 5년 동안 아시아나항공 PW4090 엔진 22대에 대해 정비를 담당하게 된다.

대한항공이 담당하는 엔진정비는 일정 기간 사용 후 필수적으로 수행해야 하는 완전분해 (Overhaul) 정비 및 고장발생 시 수리 등을 포함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금번 계약은 기술력 협력 및 증진을 기반으로 한 국가 항공정비(MRO) 산업 발전, 외화 유출 방지, 고용 안정성 확대 등의 측면에서 의의를 갖는다고 사측은 밝혔다.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 PW4090 엔진 정비를 수행하면서 양사간 기술 협의체를 구성해 엔진 운영 및 정비에 대해 양사의 기술을 제휴·협력하게 된다. 이와 같은 양사 상호 협력을 기반으로 우리나라 MRO 경쟁력을 높여 관련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동시에 지난 20여 년간 해외 정비에 의존해오던 PW4090 엔진 정비 수행을 국내로 전환함으로써 외화 유출 방지에 기여하는 한편 고용 안정성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엔진 정비 및 기술 제휴·협력으로써 다양한 기종의 엔진 뿐 아니라 항공기 정비를 포함한 다방면의 기술부문에서 양사가 서로 윈윈할 수 있는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대한항공의 부천 엔진정비공장은 국내 유일의 민간 항공기 엔진 정비 전문 시설로 지난 1976년 보잉 B707 항공기용 엔진 중정비 작업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약 4천600여대의 자사 항공기 엔진에 정비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대한항공은 제너럴일렉트릭(GE), PW등 엔진 제작사와 해외 항공사들로부터 정비 품질을 인정받아 2004년부터 190여 대의 타 항공사 엔진 사업도 수주해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대한항공은 지난 2016년 인천시 영종 운북지구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항공 엔진 테스트 시설을 갖춘데 이어 새로운 기종의 엔진에 대한 정비 능력을 지속적으로 개발해나가는 등 엔진 정비의 기술력과 품질을 더욱 높여나가고 있다. 

김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헤드라인 뉴스

화장품업계, 소비심리 회복에 실적 '훈풍'

화장품업계, 소비심리 회복에 실적 '훈풍'
[현대경제신문 주샛별 기자] 화장품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
포토뉴스
만평 조민성의 그림판
[만평]조민성의 그림판
가장 많이 본 기사
1
카카오 직장어린이집 아동학대 의심 경찰 수사 착수
2
SK브로드밴드, ‘호국보훈의 달’ 기념 특집 편성
3
[기획] 우리금융, 비은행 역량 강화 ‘청신호’
4
위기의 호텔업계, 경영난에 매각 수순 밟는다
5
대우건설, 매각 절차 속도 'up'
6
NH투자증권, 하반기 경제·금융시장 전망 포럼 개최
7
5월 비상장 인기 주식은 '카뱅, 크래프톤'
8
SK스토아, 이윤미와 함께하는 ‘바디리폼쇼’ 론칭
9
[상장예정기업] 라온테크, “로봇 자동화 분야 세계적 기업 될 것”
10
韓중장비 업체, 中 굴삭기 시장 큰 손 판매량 감소 ‘예의주시’
'相生'에서 '希望'을 찾다!

삼성전기 ‘전국 장애인 배드민턴대회’ 개최

삼성전기 ‘전국 장애인 배드민턴대회’ 개최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삼성전기가 전국 장애인 배드민턴대회를 28~29...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현대경제신문  |  제호:현대경제신문  |  서울시 마포구 마포대로 4길 18, 3층  |  대표전화: 02)786-7993  |  팩스: 02)6919-1621
인터넷신문등록번호: 서울 아02356  |  등록일: 2012.11.23  |  발행일: 1996.7.1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조영환
Copyright © 2010 ㈜현대경제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