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3천419억…전년비 5.7% 증가

 
 

[현대경제신문 주샛별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1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78%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은 3천41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7% 증가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해외패션부문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2% 증가했다. 국내패션부문은 브랜드 효율화와 온라인 강화로 효율성이 개선돼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코스메틱부문은 해외 브랜드에 대한 국내 수요 증가로 수입 화장품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18% 증가했다.

또한 비디비치와 연작 등 자체 브랜드의 국내외 온라인 판매 강화와 중국 소비 심리 회복으로 연말까지 전반적인 실적 상승이 기대되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해외패션부문과 수입화장품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세와 국내패션부문 효율 개선으로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다”며 “빠른 소비심리 회복으로 2분기 실적이 더욱 기대되는 상황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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